지금은 부재중을 읽고.......

조회 수 1078 추천 수 0 2004.06.01 11:48:00
방송을 보고 수없이 전화 했습니다.일주일 내내 전화통에 매달린 적도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한번쯤 안내주신 홈페이지를 방문 한다는 생각은 하지 못하고 받지않는
전화 만 원망하고 마음 속으로 욕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얼마나 잘 해놨는지 보자 하는 식으로 들어 왔던 홈페이지 를 보고
가슴이 뭉클 해지는 것과 함께 전 지금 눈물을 흘리면서 이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가면 무조건 받아주시는 줄 알았습니다.그깐 자유학교 하나 돈만 주면 입학 할수 있겠지 하지만 전 오늘 이 세상에 태어나서 가장 부끄러운 날이 되었습니다
저 만에 욕심으로 저 하나에 이기심으로 인해서 이 나라에 교욕 환경을 조금이라도 바꿔보고자 수고 하시는 여러분들에게 큰 죄를 지었습니다
맞습니다.알려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어려운 사정을 이해하지도 못 했습니다
왜 이렇게 어리석을까요?
오늘 저희 아들을 일반 학교로 전학 했습니다.이사를 하면서 꼭 물꼬로 보내고 싶었지만 부끄러운 마음 접고 일반 학교로 보냈습니다.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선생님들이 하시는 일에 동참 할수 있다면 저희 아들에게도 교욕에 자유가 오겠지요
또 안오면 어떻습니까.저와 저희 아들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합니다.논두렁을 오래도록 아이와 함께 걷겠습니다.함께 할수 있는 동무들을

나령빠

2004.06.02 00:00:00
*.155.246.137

이승원님의 글을 읽고 물꼬에 다니는 아이들 아빠지만 많은 것을 느끼게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린 단지 내 아이들 만을 생각했고, 몇 달 아니면, 기껏해야 몇년을 교육에, 물꼬에 대해서 알았으면서 모든 것을 다 아는냥 입학을 해야겠다. 아니면, 전학을 해야겠다고 했거든요. 그래서 요즘은 틈만 나면 물꼬 홈페이지 구석 구석을 다시 몇 번씩 탐독을 한답니다. 찔레꽃 방학을 맞이하여 집에와서 생활하는 애들을 보면서 진정 교육의 깊이를 조금씩 이해를 하고 있답니다. 매일 매일을 감동하면서 생활을 한답니다. 10년을 준비하신 샘들께 언제나 은혜를 갚아나가나도 생각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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