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2023 연어의 날 신청 끝

조회 수 1068 추천 수 0 2023.06.15 16:25:05


2023 '연어의 날; Homecoming Day', 마감되었습니다!


다시 6월, 곧 만날 수 있다니 고맙습니다.

물꼬를 통해 우리가 여전히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해보겠습니다.

물꼬가 하는 생각을 다시 찬찬히 짚어보겠습니다.

우리의 가치는 우리가 중요하게 여기고 살리는 이야기의 질에 있다던가요.

좋은 세상은 좋은 사람들이 만들므로

우리는 계속 좋은 사람이려는 끈을 놓지 않고 있는가,

서로 돋우는 시간이 되어보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낡은 학교터'에서 하는 마지막 연어의 날이 될 듯하니

더욱 소담하게 앉아 물꼬의 한 시절을 같이 떠나보내 보지요.  

 

크지 않은 규모 탓에 함께하지 못하게 되신 분들,

부디 혜량하여 주시옵기.

리에게 여전히 내일이 있음을 믿어봅시다.

모다 강건하기로,

그리하여 해방된 거리에서 어깨 겯고 한바탕 덩실거리던 먼 옛적 어느 시절처럼

우리 그리 한 판 대동의 춤을 머잖은 날 함께 추기를!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신청하신 분들은 등록 확인 부탁드립니다. (농협 319-01-248875 자유학교물꼬)  

* 언제 들고 언제 나갈 계획인지 알려주시기.(식사 준비에 필요합니다!) 

* 해마다 한 권씩 계약하고 있는 책을 연어의 날에 맞춰 내면 좋으련

  올해 내기로 한 책은 원고도 못다 넘기고 있군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후원] 논두렁에 콩 심는 사람들 [13] 관리자 2009-06-27 34075
공지 긴 글 · 1 - 책 <내 삶은 내가 살게 네 삶은 네가 살아>(한울림, 2019) file 물꼬 2019-10-01 17501
공지 [긴 글] 책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저마다의 안나푸르나가 있다>(옥영경/도서출판 공명, 2020) file 물꼬 2020-06-01 15563
공지 [펌] 산 속 교사, 히말라야 산군 가장 높은 곳을 오르다 image 물꼬 2020-06-08 15030
공지 [8.12] 신간 <다시 학교를 읽다>(한울림, 2021) 물꼬 2021-07-31 14885
공지 2020학년도부터 활동한 사진은... 물꼬 2022-04-13 14589
공지 물꼬 머물기(물꼬 stay)’와 ‘집중수행’을 가릅니다 물꼬 2022-04-14 14651
공지 2022 세종도서(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다시 학교를 읽다>(옥영경 / 한울림, 2021) 물꼬 2022-09-30 13545
공지 [12.27] 신간 《납작하지 않은 세상, 자유롭거나 불편하거나》 (한울림, 2022) 물꼬 2022-12-30 11768
공지 2024학년도 한해살이;학사일정 (2024.3 ~ 2025.2) 물꼬 2024-02-12 4007
25 [10.26] 울진, 작가초청강연 물꼬 2022-10-31 1021
24 2022학년도 여름계자 밥바라지 자원봉사(8.6~12, 6박7일) 물꼬 2022-07-04 1020
23 [2.24~26] 2월 어른 계절자유학교(어른 계자) 물꼬 2023-01-19 1010
22 [2.12~3.3] 인도행 물꼬 2024-01-13 1009
21 [10. 8] 어른의 학교-10월 택견모임 물꼬 2022-09-30 996
20 [학교터 관련 소식] 물꼬 2022-09-05 983
19 [3.5] 2024학년도 여는 날 ‘첫걸음 예(禮)’ 물꼬 2024-02-12 954
18 [3.29~31] 3월 빈들모임(반짝 빈들모임) 물꼬 2024-03-14 894
17 계자 일정 관련 질문에 답합니다 물꼬 2023-12-08 892
16 173계자 통신·1 - 주차장과 화장실 물꼬 2023-12-05 880
15 [2.3~6] 실타래학교(3박4일) 물꼬 2024-01-28 869
14 173계자 통신·5 - 계자 사진 물꼬 2024-01-16 817
13 [고침] 173계자 통신·2 - 학부모방 물꼬 2024-01-01 798
12 [4.26~28] 4월 빈들모임 물꼬 2024-03-27 793
11 173계자 통신·4 – 계자 사후 통화(1월 15일 10~22시) 물꼬 2024-01-13 742
10 173계자 통신·3 - 나흗날입니다 물꼬 2024-01-10 737
9 [마감] 3월 빈들 신청 끝 물꼬 2024-03-15 734
8 [4.20~21] 4월 집중수행 물꼬 2024-03-27 658
7 4월 빈들 마감 물꼬 2024-04-13 631
6 [5.27~6.9] 찔레꽃방학으로 교무·행정실이 빕니다 물꼬 2024-04-30 439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