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2023 연어의 날 신청 끝

조회 수 1159 추천 수 0 2023.06.15 16:25:05


2023 '연어의 날; Homecoming Day', 마감되었습니다!


다시 6월, 곧 만날 수 있다니 고맙습니다.

물꼬를 통해 우리가 여전히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해보겠습니다.

물꼬가 하는 생각을 다시 찬찬히 짚어보겠습니다.

우리의 가치는 우리가 중요하게 여기고 살리는 이야기의 질에 있다던가요.

좋은 세상은 좋은 사람들이 만들므로

우리는 계속 좋은 사람이려는 끈을 놓지 않고 있는가,

서로 돋우는 시간이 되어보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낡은 학교터'에서 하는 마지막 연어의 날이 될 듯하니

더욱 소담하게 앉아 물꼬의 한 시절을 같이 떠나보내 보지요.  

 

크지 않은 규모 탓에 함께하지 못하게 되신 분들,

부디 혜량하여 주시옵기.

리에게 여전히 내일이 있음을 믿어봅시다.

모다 강건하기로,

그리하여 해방된 거리에서 어깨 겯고 한바탕 덩실거리던 먼 옛적 어느 시절처럼

우리 그리 한 판 대동의 춤을 머잖은 날 함께 추기를!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신청하신 분들은 등록 확인 부탁드립니다. (농협 319-01-248875 자유학교물꼬)  

* 언제 들고 언제 나갈 계획인지 알려주시기.(식사 준비에 필요합니다!) 

* 해마다 한 권씩 계약하고 있는 책을 연어의 날에 맞춰 내면 좋으련

  올해 내기로 한 책은 원고도 못다 넘기고 있군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후원] 논두렁에 콩 심는 사람들 [13] 관리자 2009-06-27 35414
공지 긴 글 · 1 - 책 <내 삶은 내가 살게 네 삶은 네가 살아>(한울림, 2019) file 물꼬 2019-10-01 18734
공지 [긴 글] 책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저마다의 안나푸르나가 있다>(옥영경/도서출판 공명, 2020) file 물꼬 2020-06-01 16794
공지 [펌] 산 속 교사, 히말라야 산군 가장 높은 곳을 오르다 image 물꼬 2020-06-08 16279
공지 [8.12] 신간 <다시 학교를 읽다>(한울림, 2021) 물꼬 2021-07-31 16176
공지 2020학년도부터 활동한 사진은... 물꼬 2022-04-13 15862
공지 물꼬 머물기(물꼬 stay)’와 ‘집중수행’을 가릅니다 물꼬 2022-04-14 15867
공지 2022 세종도서(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다시 학교를 읽다>(옥영경 / 한울림, 2021) 물꼬 2022-09-30 14810
공지 [12.27] 신간 《납작하지 않은 세상, 자유롭거나 불편하거나》 (한울림, 2022) 물꼬 2022-12-30 13024
공지 2024학년도 한해살이;학사일정 (2024.3 ~ 2025.2) 물꼬 2024-02-12 5150
245 계자입금확인은 주에 두 차례 불날,쇠날(화,금)에 물꼬 2009-11-29 1826
244 '묻고답하기'에 댓글로도 물꼬 2009-12-01 1850
243 2009 겨울 계자에 함께 할 '자원봉사자'를 기다립니다! 물꼬 2009-11-29 1863
242 2009 겨울 계자에서 밥바라지를 해주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물꼬 2009-11-29 1738
241 장애아 보호자님께. 물꼬 2009-11-29 1883
240 2009 겨울, 계절자유학교 안내 file 물꼬 2009-11-29 2958
239 10월 몽당계자 사진 올라갔습니다! 물꼬 2009-11-17 2001
238 황토교실이 되었습니다! 물꼬 2009-11-09 2075
237 11월 단식수행(닷새) 물꼬 2009-11-04 2195
236 2009학년도 겨울계자는 두 차례만 합니다! 물꼬 2009-11-03 2157
235 11월에는 물꼬 2009-11-02 1934
234 홈페이지에 올린 글이 보이지 않는다는데... 물꼬 2009-10-27 1772
233 2009-9월 빈들모임, 사진 이제야... 물꼬 2009-10-25 1895
232 연탄들이기 끝! 물꼬 2009-11-01 1677
231 지금 형편에 맞게 '물꼬, 뭘꼬?'를 고쳤습니다. 물꼬 2009-10-11 1929
230 평화와 비폭력을 위한 세계행진단 한국방문! 물꼬 2009-10-11 1877
229 10월에 물꼬 2009-10-11 1859
228 2009, 10월 몽당계자(백서른네 번째 계절자유학교) 물꼬 2009-09-19 1978
227 2009 여름 계자 갈무리 통화 물꼬 2009-09-19 1909
226 9월 빈들모임 마감되었습니다! 물꼬 2009-09-11 1922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