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엄마

조회 수 946 추천 수 0 2004.06.09 12:49:00
밤에 혼자서도 화장실가기를 무서워하는 우리 아이, 방송속에서 '나는 배설물 만지기 싫어' 라고 하면서 뒤에 있었던 아이를 바라보며 지금 우리아이도 똑같구나라고 생각햇습니다. 저희 아이는 놀이터에가면 모래위에 놀지도 않습니다. 손과 발에 모래가 들어간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유치원 놀이터에서만 놉니다. 그곳은 푹신한 뭔가가 깔려져 있어 먼지도 안나는 곳말이죠 과연 우리 아이도 그곳의 친구들 처럼 잘놀고 일하고 공부하고 할수 있을련지 그리고 그곳으로 아이들을 보낼 용기를 가진 엄마 아빠들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도 기회가 되면 저희 아들을 꼬셔서 보낼볼 생각입니다. 워낙 집안의 귀한 자녀라 어른들께서 허락하실련지는 모르겠지만 이겨서 정말 다른곳도 있다는 것. 그리고 몸을 이용해서 무언가를 해 낼수있다는것 정말 좋았습니다. 머리만 크고 든것만 많은 우리 아이들, 몸쓰는 것조차도 힘들어 하고 땀흘리면 에어컨을 바로 찾는 아이들 자연속에서 시원한 바람과 성취의 기쁨 뒤에 오는 땀방울 그 느낌을 찾아주고 싶습니다. 정말 짱입니다. 그리고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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