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도착했습니다~

조회 수 1646 추천 수 0 2024.01.13 09:05:33
내가 먹을 밥도 안 만들어먹던 사람이
30인분 밥을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도 되었지만
물꼬는 역시 다 되는군요^^

오히려 제가 많이 배우고 가는 계자였습니다
안 해본 음식들을 많이 해보고 경험해본 특별한 계자였네요
두릅나물 양미리 돈까스 버블티 등등...

아이들을 위해 기꺼이 여기저기서 많은 음식들을 보내주시고 챙겨주셔서, 그리고 모든 쌤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수월했던 밥바라지 역할이었던 것 같습니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다음에 또 뵐 날을 고대하고 있겠습니다
애쓰셨습니다 사랑합니다!

물꼬

2024.01.13 16:20:05
*.39.192.99

특강(?)은 잘 마치셨는지?

고단을 안고 먼 길을 운전해서 일정을 연이어 치르고

다시 또 그 멀고 먼 곳까지 돌아갔을 걸음...


쉬어도 모자라기 한없을 방학을 밥바라지로 붙겠다 한 그 마음,

한 사람의 존재가 다른 존재를 어떻게 일으켜 세우는가를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을 만나는가가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할.

샘을 알아 좋고, 샘이 와서 더 자랑스러운 물꼬입니다.


샘도 잘 아시지만,

밥바라지에 따라 얼마나 달라지던 계자이던지요.

그야야말로 '묵묵히' 든든한 뒷배가 돼주셔서 잘도 건너간 계자였군요.

173계자가 성공이었지만 그 절대적인 공은 샘한테 있는 줄 압니다

게다 맛까지 보장되는 밥상이라니!


기쁨으로 다음을 기약하는 만남은 얼마나 값지던가요.

봄에 봅시다려, 수인샘이랑.

여기서도 벽화 내용을 생각해보겠습니다.

아, 미리 휘령샘 용욱샘이랑들 날짜도 조율해 보시구요:)


고맙습니다, 애쓰셨습니다, 사랑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27491
5818 내일 마지막 공연 입니다. 허윤희 2001-05-22 1747
5817 오랜만입니다. 하영희 2001-05-24 1963
5816 Re..오랜만입니다. 두레일꾼 2001-05-25 1893
5815 오랜만에.. 정승렬 2001-05-26 1894
5814 어떡하지... 신상범 2001-05-27 2024
5813 와... 염수진.. 2001-05-27 2364
5812 Re:아하.. 염수진 2001-05-29 1737
5811 뭐냐면... 두레일꾼 2001-05-29 1923
5810 흑흑 T.T 김재은 2001-05-29 1757
5809 정겨운 물꼬 ... 지화자^^ 연탄재 2001-05-29 1922
5808 웬 아부?! 김희정 2001-05-30 1908
5807 학교 숙제중에... 김소희 2001-05-31 2017
5806 [토론] 대안교육 연대는 필요하다 작은아해 2001-05-31 2470
5805 오랜만이네여~ 수미니 2001-05-31 1968
5804 현지에여~! 구현지 2001-06-02 1797
5803 무슨 그런 섭한 말을... 김희정 2001-06-04 1959
5802 식구나들이 가서... 김희정 2001-06-04 2097
5801 낯 설음에 좀 더 가까이 다가 간 후에 안혜영 2001-06-04 2281
5800 이노옴, 구현지!! 김경옥 2001-06-05 2377
5799 물꼬가 6.10 달리기 나갑니다!! 두레일꾼 2001-06-05 1818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