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도착했습니다:)

조회 수 1551 추천 수 0 2024.01.13 09:27:59
휘령,
도착해 저녁밥 먹고 쓰려졌다가
이제야 도착했다는 글을 남깁니다!

특별했던!
173 계절 자유학교 사부작사부작 성큼성큼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자라 몸과 마음을 키운 모습을
그 모습을 함께하고 기뻐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 투닥거리는 모습들조차도 핸드폰이나 게임이 아니라 서로에게 기대어 놀기 때문에 일어난 일들이었지요. 참으로 귀한 모습이었다고 느껴집니다.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저를 자주 돌아봅니다.
언제나 성장하고, 좀 더 자유롭고, 다정한 사람이고 싶습니다.
그리고 옥샘, 샘들, 삼촌, 밥바라지샘 두분, 아이들, 부모님들, 마을에 계신 분들까지 모두 이 계자에서 잘 지내길 바라는 마음들이 이어져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그 속에서 자라고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다
괜찮았다고 생각이 듭니다..!ㅎㅎ
모두 애쓰셨습니다! 사랑합니다!

물꼬

2024.01.13 16:26:24
*.39.192.99

무어라 다 말을 할지요...

계자 교장일을 기꺼이 맡아주고

훌륭하게 꾸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종종거렸으나 편안했던 계자였습니다.

이 정도의 규모가 계자에선 또 가장 인간적인 규모가 아닌가 싶었던.

휘령샘이 물꼬에서 맺어온 관계들의 총합 덕이기도 하겠구나 싶더군요.


좋은 수행자이고 싶습니다.

좋은 어른으로 아이들과 동행하고 싶습니다.

잘 배우고 있습니다. 또 잘 배웠습니다. 앞으로도 그럴 수 있을 것입니다.

함께 걸어가 주어 고맙습니다.

자신이 더 나을 것을 믿습니다.

샘 덕이 큼을 압니다.


애쓰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21826
5718 수고하셨어요 ^^ [5] 희중 2012-08-13 3225
5717 "봄밤, 꽃피는 밤" 찾아가는 가족콘서트 안내 imagemovie [6] 해달뫼 2005-05-02 3220
5716 민들레학교-중등과정기숙형대안학교 신입생추가모집 file 민들레 2006-11-16 3214
5715 환선굴 가는길 file [1] 해달뫼 2005-02-19 3205
5714 옥샘 경이에요 [3] 경이 2011-02-28 3202
5713 자유학교 물꼬 사랑 카페에도 글을 남겨주세요! [1] 류옥하다 2011-08-13 3191
5712 八點書法/ 육낙(육血+刀 落)에 대하여 file 無耘/토수 2008-10-27 3186
5711 샘들~~ [6] 박세나 2011-08-20 3184
5710 2월 어른학교를 마치고.. [1] 류옥하다 2022-03-23 3182
5709 153계자에 참여한 도언이의 변화 [1] 도언맘 2012-09-14 3175
5708 미루지 않겠다: 탄소감축-저탄소생활 실천운동 물꼬 2022-03-23 3174
5707 2011 피스캠프 프로그램 통합안내 및 설명회 공지 imagemovie 피스 2011-10-29 3161
5706 잘 도착했습니다~~ [2] 박윤실 2023-08-12 3160
5705 잘 다녀왔습니다! [1] 류옥하다 2019-05-27 3153
5704 계자 사흘 전, 물꼬에 들어와 소식 남깁니다! [1] 태희 2020-01-10 3129
5703 아보카도와 일별함 옥영경 2018-11-08 3127
5702 八點書法/ 촤(꺽을촤)에 대하여 file 無耘/토수 2008-10-27 3123
5701 밥바라지 홍인교와 윤호 건호 잘 도착했습니다 [5] 홍인교 2012-08-11 3117
5700 잘 도착했습니다~ [1] 양현지 2019-02-24 3115
5699 동남아시아 5개국 배낭여행 & 필리핀겨울방학캠프 참가자 모집 imagemovie 피스 2011-11-14 3111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