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곽 영신 엄마 입니다. 무더위에 고생 많으시죠.
자유학교 물꼬를 KBS에서 보다가 주방에 있는 저를 다급하게 불렀습니다.
" 엄마 저런학교도 있어요? " 하며 놀라움과 가슴이 벅찬듯한 표현을 했죠.
그러면서 꼭 물꼬에 가보고 싶다고 단호히 말하더군요.
TV 방영 후에도 종종 얘기를 했었습니다.
기다리던 오늘 물꼬에 도착한 영신이의 기대와 느낌이 어떠했는지 몹시 궁금
합니다.
안탑갑게도 장마비처럼 주룩주룩 많은비가 내일까지 온다고하니 안스럽네요.
하지만 만족할 수 있는 내용으로 아이들에게 새롭고 기쁨이 넘치는 일정이 되
리라 생각됩니다.
영신이가 물꼬에서의 체험들이 아름답고 소중한 기억들로 가득 담아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물꼬에 대한 그리움이 지속되어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