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이 보물이...

조회 수 883 추천 수 0 2004.08.17 21:06:00
조금은 긴장하며 서울역에서 기다렸지요..
"저기 오네요.."
라는 어떤 엄마의 목소리에 고개드니..
신샘께서 마치 개선장군같이 아이들을 거느리고 나오시더군여..

조금은 지쳐보이는 지영이의 모습이었지만...
오자마자 하는말이
"지민이두 내년엔 같이가자" 합니다.
"그렇게 좋았어? 엄마 보고 싶지 않았어?"
조금생각하더니..
"조금.."
아니라고하기 미안한듯 합니다..

차분하고 조용해진 지영일보며.. 저도 조심스러워집니다
샌님.. 비결이뭐져?^^

처음엔 반대하던 지영아빠도 신샘과 몇마디 주고받더니
내년엔 지민이두 보내자 하는군여..

아! 그리구 그보물이여...
지영이가 정말 소중하게 목에서 빼질 않던데..
그게 그리 오래된 물건이었어요?
그렇지 않더라도 지영이한텐 소중한 물건이지만..^^

옥샘께서 올리시는 글읽으며..저 정말 걱정 하나도 안했습니다..
고맙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32303
1638 송파청소년수련관 "학생모집과 자원교사 모집 홍보~" image 한상재 2005-01-27 894
1637 아이들을 보내고서... 성/현빈맘 2005-01-24 894
1636 간만에 왔삼. [2] 민우비누a 2004-11-18 894
1635 젊은 할아버지^^ file [1] 알고지비 2004-11-03 894
1634 여그만치 글쓰기 어려운 곳도~ ㅎㅎㅎ 정예토맘 2004-08-11 894
1633 지독히도 오랜만입니다- [3] 수진-_- 2004-01-22 894
1632 필자님 안녕하신지요 [1] 승부사 2003-10-28 894
1631 휴.. 얼마만이냐-_-V [1] 민우비누 2003-05-04 894
1630 으흐흐ㆀ 쌕기일꾼형석 2002-06-29 894
1629 애육원에 관한... 신상범 2002-03-29 894
1628 새 논두렁 김운하님, 고맙습니다. 물꼬 2010-06-29 893
1627 옴샘~ㅠ0ㅠ [1] 세아샘 2010-06-29 893
1626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 임현애 2010-01-07 893
1625 겨울계자 [1] 손영환 2009-11-12 893
1624 역시 [2] 성재 2009-11-07 893
1623 많은 고민끝에 [5] 조운지 2009-08-09 893
1622 감사합니다~~~ [2] 김수현.현진 2008-08-23 893
1621 안녕하세요? 저도 계자 함께 하고 싶어요^^ 송유설 2008-07-26 893
1620 글쓰기 됩니다 물꼬 2006-09-27 893
1619 올만에 왔다가염.. file 이다예 2006-06-22 893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