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19] 5월 집중수행

조회 수 395 추천 수 0 2024.04.30 22:11:07


물꼬 집중수행은 달마다 세 번째 주말에 12일 또는 23일로 있습니다.

시작은 사정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맺음은 함께합니다.

손전화는 일정 내내 쓰실 수 없습니다.

 

생각해보면 그리 문제일 것도 없다.

살자고 들면 무엇을 해서 어떻게든 벌어먹고 살 수 있을 것 같다.

대체로 우리는 모두 그럭저럭 살고별일 없이 그렇게 또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불쑥불쑥 올라오는 이 불안은 무얼까?

왜 나는 자주 흔들리는 걸까?

무엇이 문제일까 따지고 보면 결국 아무 것도 문제가 되지 않는 것 같은데

나는 또 금세 불안해진다.

왜 이렇게 생각이 많은 걸까?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걸까?’

 

당신도 나도우리 모두 걸림 없이 자유롭고 나아가 행복하고 싶어합니다.

결국 삶은 누가 살아주는 게 아니라 내가 사는 것.

건강한 길을 몸으로 익혀 마음에 전하기,

물꼬 집중수행을 통해 다가가고자 하는 바입니다.

생각이 어지럽힐 틈 없이 몸을 움직이며

내 몸으로 내 삶을 사는 법을 익혀 보는 시간을 기대합니다.

그리 되면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는 힘이 생기지 않을지요.

이틀에 생을 바꿀 수는 없어도 밑돌 하나 같이 놓아봅시다.

 

 

 : 2024 5 18일 흙날 정오 ~ 19일 해날 정오까지(12 24시간)

 

 자유학교 물꼬 학교달골 명상정원 ‘아침뜨과 햇발동과 창고동

 

 열여덟 살(2) 이상 몇 

 

 (하루 흐름):

 

04:30

아침열기

05-06

해건지기(아침수행)

06-08

때건지기(아침밥상)

08-09

시 읽는 아침

09-12

일수행

12-14

때건지기(낮밥상)

14-17

일수행

17-19

차와 쉼

19-20

달건지기(저녁수행)

20-22

실타래(집단상담)

22:30

잠자리

 

 신청연락처가 포함된 간단한 자기소개서와 함께 5 15일 물날 밤 자정까지 이메일 mulggo2004@daum.net .

언제 들어오는지오가는 차편은 어떻게 되는지,

또 가리는 음식이 있는지같이 지낼 이들이 알아야 할 건강상 문제 같은 것도 있는지 미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등록: 보시(농협 319-01-248875 자유학교 물꼬)

 

 봇짐씻을 도구일하기 편한 옷가지와 신발물병두툼한 겉옷무릎덮개담요(), 읽을거리(읽던 책이라든지)

 

 드나나나들어오는 날 영동역 길 건너에서 낮 11시 대해리행 버스,

나가는 시간은 대해리발 낮 12 20.

그러므로 떠나는 기차는 여유 있게 영동역발 1 30분 이후.

(영동역에서 대해리까지는 버스로 50택시로 30)

 

 그래도 궁금한 게 있으시면!: mulggo2004@daum.net / 010.7544.4833

 

주말학교로 달마다 셋째 주말에는 집중수행이넷째 주말에는 빈들모임(혹은 어른 계절자유학교)이 있습니다.

* 6월에는 집중수행은 없으며, 물꼬 연어의 날(물꼬인의 날; Homecoming Day, 6 22~23)이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후원] 논두렁에 콩 심는 사람들 [13] 관리자 2009-06-27 34376
공지 긴 글 · 1 - 책 <내 삶은 내가 살게 네 삶은 네가 살아>(한울림, 2019) file 물꼬 2019-10-01 17762
공지 [긴 글] 책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저마다의 안나푸르나가 있다>(옥영경/도서출판 공명, 2020) file 물꼬 2020-06-01 15819
공지 [펌] 산 속 교사, 히말라야 산군 가장 높은 곳을 오르다 image 물꼬 2020-06-08 15294
공지 [8.12] 신간 <다시 학교를 읽다>(한울림, 2021) 물꼬 2021-07-31 15149
공지 2020학년도부터 활동한 사진은... 물꼬 2022-04-13 14860
공지 물꼬 머물기(물꼬 stay)’와 ‘집중수행’을 가릅니다 물꼬 2022-04-14 14901
공지 2022 세종도서(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다시 학교를 읽다>(옥영경 / 한울림, 2021) 물꼬 2022-09-30 13784
공지 [12.27] 신간 《납작하지 않은 세상, 자유롭거나 불편하거나》 (한울림, 2022) 물꼬 2022-12-30 12036
공지 2024학년도 한해살이;학사일정 (2024.3 ~ 2025.2) 물꼬 2024-02-12 4261
785 07겨울일정 사진을 올렸습니다. 물꼬 2008-01-23 2616
784 계자에 함께 하는 '참과학'(8/12) 물꼬 2008-07-22 2609
783 여름계자 짐-새로운 준비물이 생겼습니다 물꼬 2008-08-01 2608
782 예비중학생을 위한 계절자유학교(2/24-2/27) file [2] 물꼬 2011-02-09 2606
781 '연어의 날'(6.22~23) 통신 4 - 화가 양재연 선생님, 다인 김미희 선생님과 박상숙 선생님 물꼬 2019-06-21 2603
780 방문을 요청하고 답을 기다리시는 분들께. 물꼬 2011-01-30 2600
779 계자에 함께 하는 '꿈나무 인형극단' 물꼬 2008-07-22 2600
778 2010 겨울 계자에서 밥바라지를 해주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물꼬 2010-11-21 2596
777 계자 내용을 수정하실 때는 메일이나 전화를... 물꼬 2011-07-03 2594
776 공연 <가을산 들래들래 업고서> : 10월 23일 해날 1시 30분 물꼬 2005-10-19 2582
775 2006학년도 입학 과정 file 자유학교 물꼬 2005-10-07 2577
774 2010 여름, 청소년 계절학교(새끼일꾼 계자) 물꼬 2010-06-13 2573
773 2008 겨울 계자에 함께 하는 아이들에게 물꼬 2008-12-26 2571
772 KBS 청주 '지금 충북은' 물꼬 2009-04-12 2566
771 kbs 2TV <30분 다큐> 8월 3일 저녁 8:30 물꼬 2009-07-28 2559
770 2012 여름 계자 일정 변동 물꼬 2012-07-22 2558
769 2012년 봄 단식수행(5/28~6/3) 물꼬 2012-05-13 2539
768 새 홈페이지에 논두렁에 대한 안내가 없다셨습니다 물꼬 2011-02-05 2539
767 2010 여름 계자에서 밥바라지를 해주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물꼬 2010-06-13 2538
766 제 18년차 평마 새해공동단식 평화의 마을 2007-12-29 2536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