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잘 다녀왔습니다.
샘들과 애들을 다 못봐서 좀 섭섭은 했습니다만,,,
김장배추 방충망 설치하는 것 돕다가
모기에게 헌혈을 좀 했습니다.
가져간 배추모종은 불암3호로 김장배추의 대표종자입니다.
짜투리 땅에 심었다가 배추나물로 이용을,,,,,
논에는 이제 기다리면 될 듯 합니다.
콤바인 자루 60개는 준비해야될 것 같습니다.
포도 수확에 있어서요,
포도따기 행사를 했으면 합니다.
기간은 5일 정도면 되고요,
미리 전화로 예약을 받아서,
참여하는 고객에게 체험행사와 직거래를 하는 것입니다.
포도밭에 임시 사무실(판매장)을 설치하고,
포도상자와 저울 꼭지자르는 가위를 준비하고,
계산대를 설치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기간 중에 밥알모임을 아울러 같이하여,
판매에 홍보를 하면 어떨까요?
홍보는 물꼬 홈페이지와 밥알들이 하면 될 듯 합니다.
직거래와 포도따기 체험을 같이 함으로써
장기적인 고객을 확보하는 의미도 되겠습니다.
유기농산물이나 저농약 혹은 무농약 제품들은
직거래를 통해서 만이 서로가 신뢰가 된답니다.
비가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에
맛있는 포도를 생각하면서 침을 흘려봅니다.
판매행사가 아니더라도
포도수확은 밥알모임과 연계해서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열택샘 !
9월 11일로 수확일자를 잡아주시면 금요일 밤에 내려갑니다.
막걸리 한통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