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갔다 온지 얼마 안 되서, 소식지가 오더군요...
갑작스럽게, 아이들과, 샘과, 영동과 대면해야 했습니다만,
그리 나쁜 일들은 아니었습니다...
(요즘 정말 소식지 그 때 나오는것에 대해 경의를 표하고 있습니다ㅠ-ㅠ)
아이들, 다 기억 못 할 줄 알았는데,
갈무리글 보면서 얼굴이랑 했던 말들이 다 기억이 나더군요,
무지 놀랬습니다. 그렇게 아이들과 많이 부딪치지도 않았는데요...
샘들 갈무리에서 다 돌려 봤었습니다만,
또 그렇게 보니 참 새롭더라구요...
좋은 기억, 항상 감사드립니다...
새끼일꾼인 주제에, 평가글은 제일 길게 썼더군요-_-;;;
쓰면서 '길게 써야 해'라는 강박관념에 시달렸는데,
뭐 그건 아니였나 봅니다a
(그거 쓰면서 졸린 눈을 뜨느라 얼마나 고생했는데ㅠ-ㅠ)
어쨌든, 뭐든지 항상 써 놓고 보면 너무나 부족해 보이더군요...
겨울에, 갈 수 있으면 가겠습니다a
못 갈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죄송합니다ㅠ-ㅠ)
이이런, 거기는 이미 겨울이겠군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