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기억엔 너무 오래 멀리 떨어진 가을 운동회와 서양식 머리를 한 여선샌님의 풍금 소리. 그 소리를 물꼬에서 만났습니다.. 울컥. 솔방울, 송충이 잡기. 겨울 땔감 왕겨. 미지게 따지게(햇볕 차지하기). - 지용아빠-
삶이 무언가 높이 이루는 것이 아닌 그냥 느끼고 생명으로 사는 것이라는 것을 몸으로 표현하고 사는 물꼬의 선생님들처럼 50의 나이에 이제,철이드나 봅니다. 초라하지만 가진것 만큼 되돌려 줘야겠지요.
내아들이 가장 절실 하다고 외치는 것도 욕심이겠지요. 모든것을 허심탄회하게 물꼬에게 맡기겠습니다. 인연이되면 같이 살수있겠지요.- 지용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