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4.29.흙날. 맑음 / 물꼬 논밭에도 트랙터가 다닌다

트랙터가 왔습니다.
용접기에서부터 선반 같은, 필요한 물건을 만들어 쓸 수 있는 도구들이 오고
짜준 신발장이 왔고
된장이 항아리째 또 실려 왔으며
잔치를 해내던 가마솥과 바깥아궁이가 왔고
뒤주가 실려왔습니다.
달골 창고동을 위한 커다란 선풍기,
새 동물집을 위한 철조망들도 실렸고
조명등이며 작업등이 실렸고
농사에 요긴한 것들도 잔뜩 실려왔지요.
이제는 농장을 접는 류옥하다네 외가에서 준 선물입니다.
젊은 할아버지와 열택샘 상범샘 정운오아빠
그리고 논두렁 박주훈님이 같이 다녀왔네요.
마산까지 나가 갓 건져 올린 회가 모두를 맞았고
모다 오래 전부터 한 집안 식구였는 양 마음 푹하고 즐거웠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5154 145 계자 나흗날, 2011. 8. 3.물날. 맑음 옥영경 2011-08-15 1251
5153 2007. 9.17.달날. 갠 하늘이 다시 차차 흐림 옥영경 2007-10-01 1251
5152 2007. 4.19.나무날. 맑음 옥영경 2007-04-27 1251
5151 2016. 9.25.해날. 맑다고 하기가... / 버섯 산행 옥영경 2016-10-08 1250
5150 2012. 7.15.해날. 비 긋고, 다시 비, 또 긋고 옥영경 2012-07-21 1250
5149 2012. 6.24.해날. 갬 / 6월 빈들모임을 닫다 옥영경 2012-07-04 1250
5148 2011.10. 9.해날. 스모그? 옥영경 2011-10-18 1250
5147 2008. 8.28.나무날. 맑음 옥영경 2008-09-15 1250
5146 2007.10. 9.불날. 맑음 옥영경 2007-10-17 1250
5145 117 계자 닷샛날, 2007. 1.26.나무날. 흐리다 눈 / 노박산 옥영경 2007-02-03 1250
» 2006.4.29.흙날. 맑음 / 물꼬 논밭에도 트랙터가 다닌다 옥영경 2006-05-09 1249
5143 3월 15일 불날 흐리다 오후 한 때 비 옥영경 2005-03-17 1250
5142 2월 6일 해날 맑음 옥영경 2005-02-11 1250
5141 1월 30일 해날 맑음, 102 계자 미리모임 옥영경 2005-02-02 1250
5140 2011. 7. 3.해날. 비 옥영경 2011-07-11 1249
5139 2008. 6. 6. 쇠날. 흐림 옥영경 2008-06-23 1249
5138 2007. 8.27.달날. 비 옥영경 2007-09-21 1249
5137 2007. 8. 4. 흙날. 맑음 / 120 계자 미리모임 옥영경 2007-08-16 1249
5136 2006.3.6.달날. 화사한 / "첫걸음 예(禮)" 옥영경 2006-03-07 1249
5135 2011.12. 6.불날. 싸락눈 내린 아침 옥영경 2011-12-20 1248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