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5.6.흙날. 비 / 미용교실

조회 수 1206 추천 수 0 2006.05.11 09:39:00
2006.5.6.흙날. 비 / 미용교실

곡성 보따리학교의 평화엄마가 미용특강을 해주셨습니다.
김재형샘이 공동체에 보탬이 되겠다고 강하게 권하기도 하셨지만
평화엄마가 더 마음을 내시지 않았나 싶습니다.
산골에서 전기도 없이 사는 그 분은
읍내에 나와서는 할머니들 노다 가는 미용실을 운영하고 계시다지요.
정운오아빠, 젊은 할아버지, 곽보원엄마, 이은영엄마,
승찬 신기 창욱 정민, 거기다 제 머리까지 만져주시며
머리 자르는 기술을 자상하게 일러주셨습니다.
"무슨 홈쇼핑에서 클리퍼 선전하는 것 같애."
"연습 무지 많이 한 상품판매자 같지 않아?"
"이야, 강연을 다니셔도 되겠어요."
뭘 좀 알 때 전문가로부터 듣는 실습시간은 얼마나 요긴한지요.
이제 사람들 머리를 더 모양 좋게 깎아줄 수 있겠다 싶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4778 2011.12.13.불날. 맑음 옥영경 2011-12-24 1211
4777 146 계자 닷샛날, 2011. 8.11.나무날. 비 뿌리다 / 산오름 옥영경 2011-08-29 1211
4776 2011. 4. 5.불날. 맑음 / 이동학교 옥영경 2011-04-13 1211
4775 2008.11.10.달날. 맑음 옥영경 2008-11-24 1211
4774 2008. 9.28.해날. 맑음 옥영경 2008-10-10 1211
4773 2006.11.10.쇠날. 맑음 옥영경 2006-11-16 1211
4772 2006.4.28.쇠날. 맑음 옥영경 2006-05-09 1211
4771 6월 16일 나무날 까부룩대는 하늘 옥영경 2005-06-19 1211
4770 2008.12.15.달날. 맑음 옥영경 2008-12-26 1210
4769 2007. 2.10.흙날. 눈비 옥영경 2007-02-12 1210
4768 2011. 9. 8.나무날. 빗방울 잠시 옥영경 2011-09-18 1209
4767 139 계자 사흗날, 2010. 8. 3.불날. 흐리다 비 내리다 개다 옥영경 2010-08-18 1209
4766 놓쳤던 몇 가지 옥영경 2009-01-27 1209
4765 2008.12.24.물날. 꾸물딱거리는 하늘 옥영경 2008-12-29 1209
4764 7월 10일 해날 흐림 옥영경 2005-07-20 1209
4763 2012. 2. 2.나무날. 맑고, 54년만의 추위라는 어제보다 더 춥고 옥영경 2012-02-17 1208
4762 2011.12. 5.달날. 맑음, 아침기온 뚝 옥영경 2011-12-16 1208
4761 2008.12.11.나무날. 흐림 옥영경 2008-12-26 1208
4760 7월 24일 해날 구름 옥영경 2005-07-31 1208
4759 2013년 겨울 청소년 계자(12/28~29) 갈무리글 옥영경 2014-01-04 1207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