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번째 계자...

조회 수 1167 추천 수 0 2005.01.03 18:20:00
아이들로 물꼬가 시끌하겠습니다요.
지금쯤 어둑어둑해지려나요...

저는 이번 계자에도 감사한 인연 덕분에... 김숙희님 동주네랑 같이 종화를 보냈습니다. 정말...고맙습니다. 오늘은....특별히(ㅠ.ㅜ) 바쁜 날이었거든요. 도저히 짬을 낼 수 없었습니다.
옷을 한짐가득 가방 보따리를 싸서 보냈는데...지 몫은 다했는지... 김숙희님 세아이로만도 힘드신데... 짐을 더 보탠건 아닐런지... 맘이 뒤숭숭했습니다.

잘 도착했다 전화주시고 잘 어울린다 하시니..그제서야..맘이 놓이더군요...

종화는 저번 계자때도 엄마 아빠 생각 하나도 안 나더라며 잘지낼거라고 큰소리 빵빵 쳐대고..오히려..이번에도 늦게 가서 다른 아이들보다 덜 놀까봐 걱정이더군요. 저번 계자때 학교시험땜에 늦게 물꼬 도착한 것이 안타까웠나봅니다.

17일에는 영동역에 꼭 마중나가겠습니다. 그 때 인사 드리지요...약!속!!!

김숙희

2005.01.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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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화, 참 멋진 녀석이더군요. 처음 보는데도 착 안겨드는 것이, 동주랑도 잘 어울려서 기차타고 갔고, 영동역에 와서는 승현샘이랑 노는 것이 완전히 지 세상이더만요. 반듯하고, 자유롭게 잘 키우셨더군요. 아는 것도 얼마나 많은지, 종화가 2학년 맞나 하며 그동안 내가 지적인 부분에 너무 무심했나 반성도 많이 했답니다. 멋진 종화와 함께 시간보낼 수 있게해 주셔서 오히려 제가 감사드리고 싶어요. 기찻간에서 종화 가방에 매달려 있는 귤이랑 과자 달라고 해서 뺏어 먹었지요. 영동역에서 봐요.

권호정

2005.01.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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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잘 봐주시니...넘 고마워서 찡합니다...종화가 아는 게 많은 지는 정말 잘 모르겠고..말은 참 많지요.^^;;; 우리 어렸을 때도 그랬지만...노래 이상하게 개사해서 떳떳하게 부르고... 수수께끼다 넌센스 퀴즈다...좋아라 합니다. 다른 건 걱정 하나도 안되고 그냥 보고 싶기만 한데....한가지...반찬국물 샜을까 궁금하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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