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 돌아와서

조회 수 1192 추천 수 0 2005.01.13 14:41:00
방금 전 미국에 있는 집에 도착했습니다.
동경, LA를 거친데다 시카고 공항에서 제 짐이 늦게 도착해서 예정보다 두시간을 더 기다린 터에 꽤 힘들었습니다.
물꼬 식구들은 계절 자유학교로 한창 바쁠 터라 따로 연락을 드리지는 않았습니다만, 도착하면 글 남겨달라 하신 정근 아버님의 부탁도 있고 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하다 엄마가 귀국하려면 아직 일주일은 더 있어야 할 것 같고, 하다 녀석도 엄마 없이 처음 치르는 계절학교인데, 샘들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제 스스로 챙겨야 할텐데 하는 걱정도 없진 않습니다.

물꼬에선 하루하루 정신없이 흘러 아쉬운 기억들만 남는데, 이제 이곳에서 저도 나름대로 알뜰한 시간들 보내도록 해야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특히 물꼬 밥알님들과 우리 아이들 좋은 시간 보내기를.
그럼 이만.

큰뫼

2005.01.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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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땅 먼곳에서 항상 건강하십시요.

장선진

2005.01.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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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락샘.. 잘 도착하셨다니 다행입니다. ^^ 힘드셨을텐데 잘 견디셨어요.. ㅋㅋ 저도 수요일에 도착해서 또 다시 내일 떠날 준비를 합니다. 가서 하다와 모든 아이들 잘 보살피고 올게요.. ^^

도형빠

2005.01.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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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락샘!
고생하셨습니다.
한 두번 해보는 계자가 아니니 하다가 잘 해 낼거라 믿습니다.
여름에 뵙겠습니다.

정근이네

2005.01.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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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도착 하셨다니 다행입니다.고생만 하시다가 가신것 같아 죄송합니다.
여름에 오시면 제가 술 한잔 대접 하겠습니다.5월에 뵐께요.몸 건강히 계셔요.

예린 아빠

2005.01.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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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락샘,
고생 많으셨습니다. 건강하시고, 여름을 기다리겠습니다.

허윤희

2005.01.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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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내 영동에 있다 가시는게 아니었나 보네요. 먼데서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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