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다 떠나 보내고 학교에서 차한잔하고 쉬다가
느지막이 출발했는데
우려와는 달리 다음번에도 이랬으면 좋겠더라고요.
막히는 곳 하나 없어서 부담없이 도착은 했는데...
안하다가 하는 일이라서 그런지 팔도 다리도 허리도
안 아픈 곳이 없습니다요.
게다가 1시간 45분간 버스타고 서서 출근하고 보니
이건 시골다녀 오는 게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두 고생하셨고요,
채은아빠 손가락, 정근아빠 발가락 등
다른 이상없이 빨리 나으시기 바랍니다.
3월 모임때 만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