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백두번째 참석했던 손희주어린이 엄마입니다.
저희는 한국에서 명절을 잘 지내고 이제 중국에
돌아와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영동역에서 희주와 상봉할때 희주는 기쁨반 서러움반.
제딴엔 힘들었던 모양이예요.
재미있었지만 너무 긴 시간이었다나요.
그러면서 이제 물꼬에 가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그것도 잠깐 돌아오는 길 내내..물꼬에서 있었던일을
재잘재잘 조잘조잘....
그리곤 다음날 "엄마, 나 여름에 또 갈래요!"말합니다.
희주가 집에서는 말안듣는 개구장이이지만...
본 성격이 소극적이고 낯을 많이 가려서...
물꼬에서는 어땠는지 참 궁금합니다.
혹시 희주를 옆에서 지켜보신 선생님들중
제게 해주실 말씀이 있으면 부탁할게요.
돌봐주신 물꼬선생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희주동생이 조금만 더 크면 물꼬에
꼭 가보고 싶어요...
물꼬가 지향하는 참교육의 대열에 함께하길
기대해 봅니다.
모두모두 복 많이 받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