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봄이라 하지만 마음만은 오래 느끼고 싶습니다.
여기는 더웠다, 추웠다를 반복하니 우리 몸이 적응하기 힘들겁니다.
작가님 잘 게시는지요. 여기를 둘러보면 작가님을 상범샘이라 부러는듯 한데
저도 그리 불러도 되는지요?^^
그냥그저 힘들때나 우울할때 가끔 여기의 소식을 듣고 보고 하지요.
저도 아이들을 만나고 있는 터라 많은 부분에서 공감도 한답니다.
예전의 작가님 글 참 좋은 마음으로 보았는데 더 이상 보지는 못하겠지요?
아쉬움이 남긴 남네요.
참 그리고 가족 콘서터를 한다고 하니 저도 가보고 싶군요.
가도 될런지요. 누군든지 오실만 하거들랑 오라고 하셨지요......
몸 건강하시고 아이들 만남에 있어 부족함이 없길 빌어 봅니다.
수고 하세요.
더러 올리셨던 글 또한 읽었지요.
옥영경입니다.
언젠가 다녀가시마 하고
그래서 기다렸던 적도 있었지요.
계자 도움꾼으로 오신댔던가,
잘 기억은 안납니다만.
상범샘은 지금 연구년이라 학교에 없고
내년 1월 1일자로 돌아옵니다.
나라 안의 몇 공동체와 학교를 돌고 있네요.
그럼,
그때 뵙나요, 동요잔치에서?
좋은 걸음되시길.
다만, 짐작하시겠지만 학교에도 모임이 있는 날인데다
여러곳에서 오는 사람들로 북적여
따로 챙기는데는 소홀하지 않을까 걱정이지요.
너그러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