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암리의 모내기가 그의 끝이났다.

과거의 손모내기의 시절이었다면 아직 반도 하지 못했을 것이다.

사람은 그 시절의 3분의 1도 되지 않는데,,,,,,

이앙기도 이제는 과거 4조식에서 승용6조식으로 모두 교체되었다.

써레질도 소나 경운기가 하던 것을 이제는 트랙터가 도맡았다.

모내기철이라도 논들에 사람이 없다.



난 이제 내일 모레면 40이 다된다.

문암초등학교에 33명이 입학을 하였고,

졸업은 26명이 하였다고 한다.

그러니까 아직 30년이 되지 않은 시기에 이미 도시로 나가기 시작을 했던 것이다.

집안에 가족이나 친지들이 도시에 있었거나,

선생님의 자녀, 당시 시대를 잘알고 계신 분들의 자녀들이 대상이였으며,

성적도 상위 그룹이 대부분이였던것 같았다.



이런 현상은 지금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빠르면 초등학교 저학년에 조금 늦으면 고학년이 되면서 전학을 나가고 있다.

이제는 아예 인근 도시로 나가서 그곳의 학교에 입학을 시키고 있다.

또 다르게는 중학교, 고등학교를 진학하면서 도시로 나가고 있다.



나도 그 중의 하나였다.

위로 누님 두 분이 계셨는데 일찍 학업을 마치고 대구에 나가 계셨다.

그 시절에는 중,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대부분이 직업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34478
3178 우리 온이 출생신고했어요 ^-^ file [2] 송유설 2009-12-07 1000
3177 새 논두렁 김수진님 고맙습니다 [1] 물꼬 2009-02-01 1000
3176 글이 좀 늦었네요 [3] 선아형님 2008-01-05 1000
3175 아이들의 죽을 뻔한 이야기 [1] 자유학교 물꼬 2006-06-29 1000
3174 옥샘은 잘 도착하셨다 합니다. 자유학교 물꼬 2006-06-01 1000
3173 호정샘.. [5] 신 윤철 2005-08-24 1000
3172 미립니다^-^ [2] 김미리 2005-07-04 1000
3171 그곳엔 무엇이.... 성학 아빠 2004-06-30 1000
3170 KBS 1TV 제3지대 촬영팀 나령 맘 2004-04-25 1000
3169 뭐ㅇF☆ㅇi런거l어딨어TT-TT 박ㅈi수 2002-06-29 1000
3168 잘 도착했어요! [8] 박윤지 2010-07-18 999
3167 올 여름 3계자 모두 끝나고~~ [11] 희중샘 2008-08-15 999
3166 대해리에 봄날 아쉽다 [5] 정재우 2008-05-18 999
3165 그리운 자유학교 내 아이들 돌리도~~~~ file [2] 조한익 2006-09-05 999
3164 기차표 사고나서 [3] 장선진 2005-02-02 999
3163 [답글] 7살짜리 딸(강유진) 계절학교를 앞두고 영빈과 지수맘 2004-06-17 999
3162 민우비누님 꼭 보시고 이메일을 주세요. [2] 임성균 2003-02-24 999
3161 가고싶어요,,ㅠㅠ [2] 어필 2010-07-05 998
3160 >3< [13] 경이 2010-01-15 998
3159 나도 도착했습니다! [11] 전경준 2009-12-27 998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