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마음 가득안고 돌아왔습니다
지원이는 엄마가 물꼬 다녀왔다고 하니까 계자정도로
생각했나 봅니다.
그 질문이
엄마는 몇 모둠이었느냐..
설거지는 했느냐..
고래방에는 가봤느냐..
운동장에서 달리기는 해 봤는냐..
글집은 받았느냐..
대충 대충 정리해서 대답했더니
엄마랑 자기랑 마음이 통하는게 있어서 정말 좋다네요
그동안 물꼬계자 얘기 별로 하지 않았었는데
엄마랑 같이한 시간이 아니라서 지딴에는 엄마랑 통하는게
없다고 생각해서 말을 안했나 봅니다
그래도 손말 배웠냐고 묻지 않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가끔 어른들도 이런 소풍같은 계자 하면
좋을까요? 안 좋을가요?
많은 소중한 만남이 되어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생활에 행복한 마음 간직하시길 바랄께요.
애 많이 쓰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