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하고 걷는 산길...>

조회 수 1121 추천 수 0 2005.10.04 10:24:00
차운전한뒤로~ 산길을 걸어본 적이
손구락~ 한나 두이~ 꼽는다.

누가 그랬어~
차 운전하면~ 걸어다닐 일이 적어져서 운동부족된다꼬...
그걸 귀밖으로 들었지...
이제 알겠네...
그말이 먼말인지...

오늘 작심을 했다.
얼라들 학교가는 길... 다시 나서보자!!! 라고!!!

아침에 큰놈이 배반을 때리고(ㅎㅎㅎ 갸가 알았나 머~ 내 결심을~)
작은놈 꼬맹이를 비가 퍼붓는다꼬 나무꾼이 태워다주대???
그래서 작심삼일 될 뻔한 그 결심을...

헌데~ 하늘이 도왔지...
학교 파할 무렵에~ 비가 좀 그치대????
옳다! 되慧

큰뫼

2005.10.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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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지내고 계시는군요.
오꿈사 이후로 소식 궁금했습니다.
가을 추수로 많이 바쁘시겠군요.
좋은날 되세요.

혜린네

2005.10.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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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토맘님...
도시에서도 풀 한포기, 구름 한 점 감상할 수 있기야 있습니다만...
어디 그곳만 하겠습니까?
정예토맘님 글로 대신 감상하고 갑니다.
비 온뒤 갠날도 이젠 가을이라 볕이 시들합니다.
아이들 잘 키우시고요,,,
즐겁게 지내세요.

권호정

2005.10.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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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덩달아 건배~~~ ^^
날이 차곰합니다. 건강하세요~

정예토맘

2005.10.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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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뫼님 오랜만입니다. 꾸벅!
저야 늘 이러쿵저러쿵 살지유...
가족모두 여여하시길...

혜린맘님?! 아님 빠님? ㅎㅎㅎ
글 속에서만 뵈었던 분인지라...
산골에선 그 모든 것을 여실히 볼 수가 있습죠...
익히 아시다시피요... ㅎㅎㅎ

권호정님요~
언제 함께 건배~~ 지화자~ 할 날이 오겠지요...
ㅎㅎㅎ


성현빈맘

2005.10.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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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읽어도 정예토맘님의 글은 재미있으면서도 머리속에 여운을 남기고는 하네요.
마을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오네요.
물꼬 못지 않게 아름답고 정겨운 모습이리라 생각됩니다.

세인.영인맘

2005.10.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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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정예토맘님의 얼굴을 꼭 보고 싶습니다.
가슴으로는 그런 생활을 목매면서도
머리로는 열심히 주판알(아님 계산기) 튕기는 못난 나..
하여간 너무 잘 읽고 있습니다.
어쩜 그리도 글이 맛깔스러운지요.

정예토맘

2005.10.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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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빈맘님 세인영인맘님~
저 볼 생각 하시지 마시시소~ ㅋㅋㅋ
정신건강에 별로 안 좋을듯...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그런 산골마을이쥬...
하루종일 사람 구경 제대로 못 하는...
얼라들은 학교엘 안 가면 제대로 놀지도 몬한다나요...

좋을수도 안 좋을수도...
장단점은 억수로 골고루 많은 그런 곳이죠...

그래도 저 좋으면 다 되는기라~~
라는 배째라 정신으로 삽니다...

세인.영인맘

2005.10.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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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그 배짱이 더 부러운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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