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26.불날. 맑음
이 주엔 내내 12월 31일부터 열 겨울 계자(계절자유학교) 채비를 합니다.
경기권에서 하는 어느 계절학교가
서른 남짓의 정원도 다 차지 않았다는데,
세 차례에 걸쳐 마흔 넷씩 모이는 물꼬의 계자는
마지막 일정에만 빈자리가 몇 있을 뿐입니다.
고마운 일이지요.
경기의 그곳은 계절학교가 수익사업이지 않으니
모자라는 정원에 마음 크게 쓸 일이 아니라 또 다행이구요.
어데고 계절학교들이 많습니다.
아이들이 한껏 웃는 시간이었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