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뛰어노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조회 수 897 추천 수 0 2006.01.09 22:23:00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 승호엄마 입니다
선생님이 게시판에 올려 주신 아이들의 일과를 보고
저도 같이 뛰어놀고 뒹굴고 부딪끼는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눈으로 보지는 못했지만 글을 읽는 것만으로 충분히 상상이 갑니다
실은 애들이 너무 부럽습니다
저도 도시에서 태어나 도시에서 자라서 그런 생활을 한번도 해 보지
못했는데 제가 꿈에 그리던 것들을 아이들은 평생 남도록
가슴에 가득 담아 오겠지요.

막상 계절학교에 보낼때도 경제적인 부담으로 조금 망설였지만
동생(승현엄마)의 열렬한 물꼬에 대한 지지로
그 어떤 과외나 학원보다도 아이의 인생에 훨씬 보탬이 되리라
생각하며 제깐에는 조금 큰 결단을 내렸더랬습니다

생각대로 저의 판단이 옳았던 것 같습니다
물꼬에서 경험한 대로 부디 아이들이 지식이 아닌, 세상을 향한 열린 마음과
배려와 양보와 사랑을 많이 담았왔으면 하고 바래 봅니다

끝으로 제아이의 성격을 누구보다 잘 아는 어미로서
선생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마음 속으로 항상 물꼬를 응원 하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39092
279 새애앰. [1] 운지. 2003-02-27 875
278 오랫만에 들렀어요-^^。(아닌가..) [2] 재서 2003-02-26 875
277 으아. [1] 운지. 2003-02-24 875
276 [답글] 나는 오늘 오래 서성인다 옥영경 2003-03-06 875
275 음...애육원 게시판 [1] 허윤희 2003-02-21 875
274 망치의 봄맞이... [1] 김희정 2003-02-21 875
273 참~예쁩니다 *^^* [1] 재희 2003-02-17 875
272 안녕하세요? [2] 박태성 2003-02-14 875
271 [필독] 민우 [3] 자유학교물꼬 2003-02-13 875
270 새단장, 축하드립니다. [2] 강무지 2003-02-12 875
269 [답글] 나는 늘처럼인 한 사람을 안다 옥영경 2003-03-06 875
268 늘 그대로가 아름다운 세상, 아름다운 사람들 김태권 2003-02-12 875
267 애육원 1년 계획모임 공지 [1] 허윤희 2003-02-11 875
266 애육원 링크 허윤희 2003-02-10 875
265 청소년가출상담전화 운영 늘푸른여성정보센터 2003-02-04 875
264 Re..홈페이지 작업 중.. 임성균 2003-02-04 875
263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 신상범 2003-01-31 875
262 Re ^^ 세이 2003-02-01 875
261 -_-aaaa 모야1 운지냥. 2003-01-27 875
260 Re..-_-aaaa 모야1 전형석 2003-01-28 875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