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물꼬로 떠난 승엽, 채현이 엄마입니다.

조회 수 904 추천 수 0 2006.01.20 23:11:00
눈,비 소식도 있더니 오늘 영동은 참 따뜻하더군요.
승엽, 채현 두아이를 떼어 놓고 오면 나비가 날듯 발걸음이 가벼울줄 알았습니다.
직장일에 집안일에 너무 힘에 부쳐 내게 주어진 이 금쪽같은 시간을 어찌 보낼까 행복한 상상도 했더랬지요.
근데 몇날며칠을 사막 한가운데서 헤멘 낙타처럼 발걸음이 무겁데요.
저녁도 못먹었구요. 먹기 싫어도 아이들 땜에 저녁밥도 짓고 청소도 하고...그랬는데 오늘은 아직 아무것도 하질 못했습니다. 아이들 걱정도 되고 잘 할꺼란걸 알지만 엄마 가기싫어 하던 딸얼굴도 자꾸 떠오릅니다. 하지만 제 아이들을 믿습니다. 그리고 24일은 우리 아들 승엽이 10번째 생일 입니다. 그곳에서 여러분들 축하 많이 해주세요. 건강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39532
220 진짜루.........?????? 장현지 2001-08-27 1344
219 Re..흠 진짜랑게// 김근태 2001-08-26 1442
218 깔깔 장현지 2001-08-26 1404
217 근태샘에 대한 진실!! 김근태 2001-08-24 1681
216 Re..민하가 누구염?? PRETTYGRIL~ 2001-08-23 1675
215 Re..서연이 밖에 없당~~~*^^* 한서연님~ 2001-08-22 1790
214 Re..서연이 밖에 없당~~~*^^* 승희 2001-08-22 1692
213 민하가 누구염?? 김근태 2001-08-22 1542
212 민하에게~ 서연이언니얌~ 2001-08-22 1571
211 마조마조 근태샘 2001-08-21 1772
210 고맙습니다. 박신지 엄마 2001-08-21 1690
209 물꺼 샘들 다 보세여~ 양다예 2001-08-21 1700
208 Re..우리 고향도 컴퓨터 있다 서연이언니얌 2001-08-20 1544
207 Re..우리 고향도 컴퓨터 있다 한서연 2001-08-20 1519
206 Re..변태 짓이라니 서희 2001-08-20 1661
205 Re..변태 짓이라니 한서연 2001-08-20 1917
204 아뵤~~~!! 양호열님 2001-08-20 1535
203 산이 먹다 지쳐 남겨논 초록빛(연극터)을 갔다온 대구에서온 수비니임돠^^* 정수빈 2001-08-20 1855
202 Re..우리 고향도 컴퓨터 있다 장현지 2001-08-19 1487
201 Re..변태 짓이라니 장현지 2001-08-19 1709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