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게 잘 지내다 왔습니다.

조회 수 864 추천 수 0 2006.01.26 19:50:00
죽을 고비를 여러번 넘겼다는 둥
(열택샘께서 몇 번이나 목숨을 구해주셨다고..)
화장실에서 일을 볼땐 귀를 막아야 된다는 둥..
(3m 아래로 덩어리가 떨어질때 소리가 굉장해서)
뻥이 가미된 이야기들을 신나게 들어놓았습니다.

아이들 눈엔 뭐든지 커보이고 대단해 보여서
거의 '인디아나 존스' 수준의 모험을 했나봅니다.

장작불을 때느라 선생님 한 분은 밤새 주무시지 않고
장작을 넣어주셨고..
물꼬 선생님들은 월급도 없는데도 아이들한테 그렇게 잘해주신다고..
아이 눈에는 선생님들이 날개 없는 천사로 보였나 봅니다.

7살부터 6학년까지 계속 다녔다는 '태호' 형아가 너무 멋있다며
자기도 계속 다녀서 멋진 형이 되겠다고 다짐도 합니다.

자연 속에서 맘껏 뛰놀고, 다양한 프로그램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참 좋았답니다.

선생님들, 또 같이 한 친구들에게 감사드리고
여름 쯤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09309
3118 첨입니다. [1] 정기효 2006-01-27 880
3117 피식 웃음만 나오네요. [5] 정지영 2006-01-27 960
3116 저 전철원 전철원 2006-01-26 888
3115 건강들 하시죠? 성현빈맘 2006-01-26 898
» 신나게 잘 지내다 왔습니다. 곽재혁맘 2006-01-26 864
3113 잘 도착했습니다! [4] 선진 2006-01-26 875
3112 문희성 입니다. 문희성 2006-01-26 1019
3111 잘 도착 했습니다 [2] 소희 2006-01-25 895
3110 승호 잘 도착했습니다. 하승호엄마 2006-01-25 911
3109 선진샘 안녕하세요? [1] 박수민 2006-01-25 884
3108 오늘 승엽이 10번째 생일입니다. 이영수 2006-01-24 871
3107 안녕하세요? 주환엄마 2006-01-24 921
3106 너무 춥지 않을까? 양임순 2006-01-24 892
3105 성수 맘 김용해 2006-01-23 844
3104 계절학교에보낸지수엄마입니다 김정선 2006-01-23 958
3103 너무나 큰 셀레임속에 떠난 승재 [1] 승재엄마 2006-01-21 1024
3102 오늘 물꼬로 떠난 승엽, 채현이 엄마입니다. 이영수 2006-01-20 847
3101 속틀 올려 주셔요. 수진-_- 2006-01-20 884
3100 반갑습니다. 동휘엄마 2006-01-19 911
3099 신기 대신 안부 전합니다. [1] 정운오 2006-01-19 974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