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상범샘께 전화가 와서 통화를 하고 어찌나 감동을 받았는지 몰라요.
계자 직전이라 한참 바쁘셨을텐데 어떻게 제 생각까지하시고...
제 핸드폰에 전화하셔서 "아직 안나갔냐?"하시길래
"안나갔으니까 전화 받았죠"라구 했답니다
사실 출국하기 전에 물꼬에 한번. 하루라도 잠깐 들려서 인사라도 하려 했는데
시간이 맘처럼 쉽게 나질 않네요..
출국하기 일주일 전엔 "물꼬 가고싶다"를 입에 달고 살았다구요~
뭐 일년이니까.. 갔다와서 바로 들리면 되겠지만
그래도 아이들과 샘들이 많이 보고싶답니다ㅠㅠ
1월 2일날 아침 공항가는 길에 전화 했는데 예상대로 안받으시더라구요..
음성 남겨놨는데 들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계자 중간이라 한참 정신없이 바쁘시죠?
날이 많이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저 12월에 한국 들어가면 바로 1월에 계자로 가겠습니다! 꼭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