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줄훈련과 하늘여행(두손을 놓아도 안전하다.)



청소년 여름훈련은 겨울훈련에 비해 동적인 훈련이 된다.
실시하는 시기도 여름방학중에 행해진다.
진행측은 학생들의 보충수업과 가족들 휴가기간을 피해서 훈련 날짜를 잡아야 하는 애로사항이 있긴 하지만 이 훈련도 피서를 겸함 훈련이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지도자들은 청소년 여름훈련 장소는 바다에서 행하는 훈련이 주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나 사실은 산과 계곡에서 하는 것이 더욱 좋다.
해상훈련은 자칫 잘못하면 들뜨고 유혹되기쉬워 프로그램 진행상 애로가 있기 때문이다.
바다에서 하는 훈련프로그램은 주로 아침에 명상으로 수평관 명상(水平觀禪), 오전에는 강의, 낮에는 물놀이 배타기 ,저녁에는 오락및 화톳불 놀이등을 할 수 있다. 화톳불놀이는 공공장소에서는 금지된지 오래 되었다.
또한 바다에서 하는 훈련은 많은 인파속에서 진행하는 훈련이라 시끄럽고 관리가 되지 않는다.
훈련생들도 쉽게 지치고 정신이 산만하여 집중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바다에서 하는 훈련은 평면적인 백사장에서 하는 훈련, 옷을 벗고 하는 훈련, 태양아래서 하는 훈련이라 훈련이라 하기 보다는 피서겸 놀이에 불과하다.
그러나 산과 계곡에서 훈련을 한다면 이와 반대로 아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할 수 있다.
산과 계곡에서 하는 훈련은 햇빛을 가리는 수목의 그늘과 더우면 들어갈 수 있는 계곡과 냇물, 또한 갖가지 산야의 꽃과 식물, 때론 암벽과 폭포와 소(沼)와 동굴을 이용한 극기 훈련과 원시생활 체험 등 우리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따라서 여름 불볕 더위는 피하고 심신간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것이 산과 계곡이다.
요사히 청소년 단체들의 여름훈련 일정과 프로그램들을 살펴보면 주로 바닷가에서 하는 훈련이 대부분이다.
산과 계곡이 좋지마는 산과 계곡에는 훈련시킬만한 시설과 기구가 없기에 그러하고 산과 계곡에 맞는 프로그램이 적고 청소년의 체질에 맞는 모험 탐험심을 길러주는 시설이 없기에 그러하다.
필자는 4년전 청소년 단체의 요청에 의해서 나의 집 종덕원을 청소년 훈련지에 맞게끔 개발 해 놓았다.
그곳에서는 거창한 시설이 있는 것도 아니고 설치하는데 시설비나 관리비가 드는 것이 아니라 훈련할 때 마다 간단한 장치로 휼륭한 시설물을 대치하고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인력소모가 적으면서 많은 인원을 효과적으로 훈련시킬수 있는 시설물을 계획하여 23가지 프로그램을 개발하였 실시 하였었다.
종덕원은 청소년 훈련을 할 수 있는 입지적 조건을 두루 갖춘 곳이다.
그 이유는 인가가 멀고 숲도 있고 작지만 계곡이 있고 산과 암벽이 있고 추위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좋은 중부내륙에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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