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3.26.달날. 비

조회 수 1138 추천 수 0 2007.04.09 00:07:00

2007. 3.26.달날. 비


보옴 비...
봄비 내립니다.
아이들은 어른들 틈에서 표고장하우스 천장에 호스를 설치하는 일도 돕고
오후에는 묵은 콩을 가렸습니다.
제 때 먹지 않으면 맛도 떨어지고 일도 많아지는 법이지요.
목수샘은 죙일 목공실에서 뭘 하고 있는 걸까요?

읍내에서 영동대 국선도학과 김기영교수님과 저녁을 먹었습니다.
상설 2기 늦봄부터 물꼬와 맺은 연입니다.
주에 한 차례 와서 수련시간을 이끌어주셨지요.
올 해는 주요 인력이었던 4학년 셋이 졸업을 해서
‘학교 문 연 날 잔치’에서 시연회를 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계셨습니다.
물론 수련을 지도(?)하는 건 계속할 수 있겠다셨지요.
여름에 달골에서 공동주최 수련프로그램을 꾸리는 것도 제안해오셨네요.
단식일정, 수련일정, 치유프로그램,...
올해 달골에서 하려던 일들이 용케 가닥을 잡아가고 있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sort 조회 수
1214 2020.11. 2.달날. 흐림 옥영경 2020-12-03 329
1213 2020.11. 3.불날. 맑음. 와, 바람! 옥영경 2020-12-03 426
1212 2020.11. 4.물날. 맑음 옥영경 2020-12-03 397
1211 2020.11. 5.나무날. 맑음 / 그대에게 옥영경 2020-12-03 434
1210 2020.11. 6.쇠날. 해와 비가 번갈아 드는 옥영경 2020-12-03 439
1209 2020.11. 7.흙날. 맑음 / 땔감 옥영경 2020-12-15 347
1208 2020.11. 8.해날. 흐림 / 일어나라! 옥영경 2020-12-15 371
1207 2020.11. 9.달날. 맑음 옥영경 2020-12-15 376
1206 2020.11.10.불날. 맑음 / 흙벽 보수 닷새째 옥영경 2020-12-15 713
1205 2020.11.11.물날. 맑음 / 흙벽에 목천 붙이다 옥영경 2020-12-15 537
1204 2020.11.12.나무날. 맑음 / 우뭇가사리 옥영경 2020-12-16 419
1203 2020.11.13.쇠날. 맑음 옥영경 2020-12-16 419
1202 2020.11.14.흙날. 맑음 / 나는 기록한다. 왜? 옥영경 2020-12-16 410
1201 2020.11.15.해날. 맑음 옥영경 2020-12-16 369
1200 2020.11.16.달날. 맑음 / 나도 예쁜 거 좋아한다 옥영경 2020-12-16 357
1199 2020.11.17.불날. 흐리다 비 / 신 앞에 엎드리기는 또 얼마나 쉬운가 옥영경 2020-12-17 397
1198 2020.11.18.물날. 흐리고 바람, 밤새 주룩거린 비 / 청년기본소득, 누가 지지하는가? 옥영경 2020-12-17 335
1197 2020.11.19.나무날. 비 옥영경 2020-12-17 382
1196 2020.11.20.쇠날. 살짝 살짝 해 / 밝은 불을 확신하지 말 것 옥영경 2020-12-23 365
1195 2020.11.21.흙날. 가끔 햇살 / 꽃과 탱크 옥영경 2020-12-23 423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