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3.26.달날. 비

조회 수 1141 추천 수 0 2007.04.09 00:07:00

2007. 3.26.달날. 비


보옴 비...
봄비 내립니다.
아이들은 어른들 틈에서 표고장하우스 천장에 호스를 설치하는 일도 돕고
오후에는 묵은 콩을 가렸습니다.
제 때 먹지 않으면 맛도 떨어지고 일도 많아지는 법이지요.
목수샘은 죙일 목공실에서 뭘 하고 있는 걸까요?

읍내에서 영동대 국선도학과 김기영교수님과 저녁을 먹었습니다.
상설 2기 늦봄부터 물꼬와 맺은 연입니다.
주에 한 차례 와서 수련시간을 이끌어주셨지요.
올 해는 주요 인력이었던 4학년 셋이 졸업을 해서
‘학교 문 연 날 잔치’에서 시연회를 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계셨습니다.
물론 수련을 지도(?)하는 건 계속할 수 있겠다셨지요.
여름에 달골에서 공동주최 수련프로그램을 꾸리는 것도 제안해오셨네요.
단식일정, 수련일정, 치유프로그램,...
올해 달골에서 하려던 일들이 용케 가닥을 잡아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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