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해준 밥이랑 똑같았어

조회 수 1209 추천 수 0 2007.08.06 22:58:00
첫번째 계절자유학교에 참가했던 조성준 엄마 장한나에요..

성준이가 다섯살때 물꼬에 갔었는데

어느새 커서 계자에를 다 가고 살짝 뿌듯했습니다..

게다가 엄마 안찾고 잘 지내다 와서 많이 컸구나 싶었죠..

무엇보다 더운데 불앞에서 고생하신

가마솥방의 두 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어요..

성준이가 말하길 엄마가 해준 밥처럼 맛있었다고 합니다..

(성준이의 입맛이 하행평준화되서 그런건 아닌가 잠시 의심...)

특히 떡국이 맛있었다고 하네요..

두 그릇이나 먹었다고 해요...

나도 그 떡국 먹고 싶네....쩝쩝...

암튼 가마솥방에서 더운 여름 고생하신 두분께 깊은 감사를 드려요..

네식구 밥해먹는 것도 더운 여름 핑계대며 하기 싫어라 하고 있는데..

그 많은 식구들 밥을 하루에 세번씩 꼬박꼬박 해내는 것이 보통일이 아닌데..

감사를 넘어 존경을 드립니다...

종현 어머님..
손경화샘....정말 고맙습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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