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계신지요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갑자기 물꼬 생각이나 들렸는데
옥쌤의 글도 다 올라와있었고
또다시한번 지난 방학일들을 되새겨보게 해주었습니다.
요즘 한창 날씨도 비가 오는 것이 이상한데
눈병바이러스와 감기바이러스가
판을 친다고 해야될까요?
중요한시기니 만큼 조심조심 했는데
몸에 면역력이 약해졌나
눈병에 걸리고 말았지요..
요즘 아이들은 학교가기싫어
일부로 걸리는 경우가 있는데(저는 절대 아니구요!!)
그래서 웃기게도 학교에 눈병 교실이 생겼습니다.
무시무시한 교감선생님과의 7시간 자습..
저희학교에 약40학급이 있는데
더불어 2학급이 더 생겼지요.
눈병교실..
저는 담임선생님께서
시험을 앞두고있으니 중요하다고
교실에 격리시켜놨다고 해야할까요?
쓰레기통옆에 칠판도 보이지않는/.
그냥 눈병교실에 가는게 나을것같다는 생각도하지요.
보고싶습니다.
물꼬가족 모두..
이제 곧 추석이네요
모두들 물꼬와함께
따뜻한 추석보내시구요
또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