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짝에 지금...

조회 수 1643 추천 수 0 2007.11.21 05:35:00
새벽입니다.
교무실에 두고 온 서류가 있어 막 문을 열고 나서는데
어둠보다 먼저 추적이는 빗속에 눈발 섞여 있습니다.
서울에서 일산에서 죽산에서 횡성에서
첫눈 소식을 전해온 어제 아침이었더이다.
네, 예도 첫눈입니다.
그리운 이름자 하나 하나가 눈이 됩니다.
그대에게도 기쁨 그리 발 아래 찾아온 하루이소서.

한인호

2007.11.22 00:00:00
*.155.246.137

아직도 싱그러운 아침 이슬처럼 사시는 옥선생님을 대하니 너무너무 보고만 싶습니다 더러운(공기) 서울에 오라오시걸랑 이몸 좀 정화시켜주시고 내려가십시요 환절기에 몸 건강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40728
5160 Happy Anniversary [5] Joseph Cho 2005-04-26 1743
5159 시간이 지나도 [6] 현아서연 2011-08-07 1741
5158 163계자 아이들과의 짧은 만남 [6] 희중 2017-01-08 1740
5157 근태셈.... 장현지 2001-08-17 1738
5156 영동에서 글씁니다~ [8] hwiryeong 2011-08-05 1733
5155 도웅샘... 세이샘... 김미리 2001-07-09 1732
5154 Re..물꼬가 6.10 달리기 나갑니다!! 최재희 2001-06-08 1729
5153 넘넘 재밌었어요.. 한서연 2001-07-30 1728
5152 세이샘 미리 2001-07-14 1724
5151 잘 도착했습니다! [1] 안현진 2024-01-13 1723
5150 선생님께 [1] 공주 2011-08-02 1721
5149 잘 도착했습니다! [1] 태희 2016-12-26 1716
5148 Re..변태 짓이라니 장현지 2001-08-19 1716
5147 물꺼 샘들 다 보세여~ 양다예 2001-08-21 1715
5146 자유학교 "물꼬" 그곳이 그립습니다.ㅡㅡ^ file [2] 이용주 2005-03-15 1713
5145 [모집] 제12회 미래세대 섬환경캠프 참가자 모집 image 녹색교육 2013-06-18 1712
5144 작년 여름 file [1] 이다정 2012-04-06 1712
5143 전주 잘 왔어요! [2] 이정인 2013-01-12 1710
5142 가야지... [2] 사와디카 2011-08-09 1710
5141 안녕하세요 옥선생님 [1] 공주 2011-08-03 1706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