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4.23.달날. 맑음

조회 수 1145 추천 수 0 2007.05.14 01:54:00

2007. 4.23.달날. 맑음


아이들이 상추씨도 뿌리고 부추밭도 맸습니다.
“우리도 밭이 있으면 좋겠다...”
그리하야 아이들이 학교에서 저들 밭을 얻어 부치기로 했지요.
착한 학교이기도 하지, 학교는 도지(토지임대료)는 안 받기로 했답니다.
“잘하면 내년에 더 주께.”
살림을 꾸리는 상범샘은 후하기도 하지...
류옥하다는 당근을 키워 학교살림에 보내겠다하고
종훈이는 잔치열무를 댄다나 어쩐다나요.
학교는 그 불어난 먹을거리들을 다 어찌 한답니까.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오셔야겠네요, 산골밥 드시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1274 2021. 1.26.불날. 비 옥영경 2021-02-12 484
1273 2020. 3.16.달날. 맑음 옥영경 2020-04-13 484
1272 2019.12. 9.달날. 맑음 옥영경 2020-01-13 484
1271 2022. 4. 7.나무날. 흐리다 맑음 / 설악산 아래·7 옥영경 2022-05-05 483
1270 2019.11.14.나무날. 맑음 옥영경 2019-12-31 483
1269 2024. 4. 1.달날. 맑음 옥영경 2024-04-21 482
1268 2023. 9.20.물날. 비 옥영경 2023-10-01 482
1267 2023. 4. 4.불날. 흐리다 저녁비 / 말뚝 박기 옥영경 2023-05-03 482
1266 2021.12. 8.물날. 맑음 / 겨울 계자 신청 문열다 옥영경 2021-12-31 482
1265 2022. 1.21.쇠날. 맑음 옥영경 2022-01-30 481
1264 2019.12.12.나무날. 흐림 옥영경 2020-01-14 481
1263 2019.11. 8.쇠날. 맑음 옥영경 2019-12-29 481
1262 2023.10. 1.해날. 맑음 옥영경 2023-10-17 480
1261 2023. 9. 5.불날. 맑음 옥영경 2023-09-19 480
1260 2022. 4. 9.흙날. 맑음 옥영경 2022-05-05 480
1259 2021.11.13.흙날. 해와 구름이 번갈아 드는 옥영경 2021-12-22 480
1258 2021. 3. 7.해날. 흐린 하늘에 아주 가끔 해 옥영경 2021-03-26 480
1257 2020.11.27.쇠날. 흐림 옥영경 2020-12-24 480
1256 2020. 5. 9.흙날. 종일 오락가락하며 추적이는 비 옥영경 2020-08-07 480
1255 2019.12.28.흙날. 맑음 옥영경 2020-01-17 480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