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그 많았던 아이들중에서 절 기억해 주시다니
정말 감동이에요 ^-^
벌써 몇년이나 지난건지..
정말 많은 추억이 있어서 또 가고 싶어요 ! ...
지금 전 뉴질랜드에서 유학중이랍니다.
이제 졸업 1년 반 남았네요... 졸업하고 대학가기 전에
꼭 한번 정말 가고 싶어요. 당장 들를 수 없는게 너무 슬퍼요.
기억하세요 ? 몇번째 물꼬 에서 였는지 모르겠지만.
눈이 너무 많이와서 꽤 걸리는 거리를 조심조심 버스있는 곳까지
걸었었는데.. 장난끼 많았던 남자아이들이
쌓아둔 분뇨에 눈이 쌓인것을 보고 눈더미인줄알고 뛰어 들었다가
냄새 진동해서 버스탔었는데 .... ㅋㅋㅋ
역에 도착해서 자장면도 사먹고 ........... 즐거웠어요 !
꼬맹이 아가가 벌써 그렇게 자랐다니... 더 어릴 줄 알았는데..
보고싶어요 ! .. 그 때 만났던 선생님들 모두다 ..
낯선곳에서 자꾸 아파서 선생님이 많이 돌봐 주셨는데 .
두부로 열내리는 거 아직도 잊지 않고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