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길샘 추운날씨에 아이들 챙기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그 능선이 찬이가 "미친산"이라고 하던곳이었나봐요
길도 없고 경사가 80도가 넘는곳이라고
집에와서 투덜거렸습니다
슬찬이의 썰렁 유머가 거기서도 발동을 했나보네요 ㅎㅎ
암튼 썰매 탄것이 젤로 재밌었다고 자랑을 많이 했어요
옥샘은 머리는 장식이고 몸은 50대라고 마구마구 비난했답니다 ㅋㅋ
왜 그 미친산을 가는거냐구요 우리 슬찬이 감정표현이 거칠죠!!
샘들 모두 건강하시고
다음 계절학교에 다시 뵈요
┃아이들과 함께 눈을 맞으며 물꼬에 들어가던 첫날이 떠올라
┃한참을 서 있었습니다.
┃
┃함께했던 선생님들과 아이들 그리고 새끼일꾼들,
┃모두모두 사랑합니다
┃
┃
미친산이라니 너 그래도 시간 지나면 재밌다는
생각이 들걸? 장담한다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