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5.30.물날. 맑음

조회 수 1134 추천 수 0 2007.06.15 12:49:00

2007. 5.30.물날. 맑음


아이가 감꽃목걸이를 들고 왔습니다.
‘아, 유월이구나...’
감꽃 피고 지는 유월입니다.

대전 나갔다 왔습니다.
찔레꽃방학에 삼촌을 모시고 하고팠던 하나지요.
엊그제는 대해리미용실도 열어
머리도 깎아드렸습니다.
논두렁이기도 한 선배를 만나 저녁도 얻어먹었습니다.
삼촌 나들이옷도 한 벌 갖춰드렸지요, 신발까지.

아이는 고구마밭에서 손수레에 짚을 잔뜩 실어와
간장집 앞 텃밭 자신의 밭에 부려놓고 있었습니다.
풀이 자라지 못하도록 깔거랍니다.
방학이든 뭐든 날마다 사는 일은 매한가지겠습니다.
일상은 힘이 세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1294 2011. 1.15.흙날. 또 눈 내린 새벽, 그리고 갠 아침 옥영경 2011-01-18 1267
1293 2011. 4.19.불날. 갬 옥영경 2011-04-28 1267
1292 1월 22일 흙날 맑음 옥영경 2005-01-25 1268
1291 5월 4일 물날 맑음 옥영경 2005-05-08 1268
1290 6월 11-2일, 밥알 모임 옥영경 2005-06-17 1268
1289 2006. 9.21.나무날. 맑음 옥영경 2006-09-25 1268
1288 2008. 4.27.해날. 맑음 옥영경 2008-05-15 1268
1287 2007. 3.28.물날. 흐리다 비바람 천둥번개 옥영경 2007-04-09 1269
1286 2007. 6. 5.불날. 맑음 옥영경 2007-06-22 1269
1285 2006. 6. 6.물날. 마른 비 지나고 바람 지나고 옥영경 2007-06-22 1269
1284 2015. 8.13.나무날. 소나기 지나고 옥영경 2015-09-03 1269
1283 11월 10일 물날 흐림 옥영경 2004-11-22 1270
1282 2007. 2. 25.해날. 비 지나다 옥영경 2007-03-06 1270
1281 2007. 5.27.해날. 여름더위 옥영경 2007-06-15 1270
1280 2007. 9.12.물날. 맑음 옥영경 2007-09-25 1270
1279 2009. 1.31.흙날. 맑음 옥영경 2009-02-06 1270
1278 9월 26일 해날 흐림, 집짐승들의 밥상 옥영경 2004-09-28 1271
1277 2005.9.30.쇠날. 흐리다 부슬비 옥영경 2005-10-01 1271
1276 2006.10. 4.물날. 맑음 / 이동철샘이 보내오신 상자 옥영경 2006-10-10 1271
1275 2008. 1.26-7.흙-해날. 맑음 옥영경 2008-02-22 1271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