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6. 1.쇠날. 맑음

조회 수 1247 추천 수 0 2007.06.15 12:50:00

2007. 6. 1.쇠날. 맑음


식구들은 다들 자신의 주 일터에서
못 다 해왔던 일을 잡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상범샘은 따로 짓는 밭뙈기에서
삼촌은 포도밭에서
종대샘은 큰마당에서.
찔레꽃방학이나 상촌초등에 오신 걸음에
정훈샘이 들어와 단소도 불었습니다.
‘오나라’.
중모리장단 변주(장구로 민요에 장단을 맞출 때도 이리 부르지요.)도 배웁니다.
풍물가락과는 또 다르데요.
각자 자기 악기를 안고 앉아 단소에 맞추고 있노라면
늘 무슨 연주단 같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sort 조회 수
5398 9월 예술명상 첫날, 2020. 9.22.불날. 가끔 흐림 옥영경 2020-10-20 459
5397 2020. 9.21.달날. 아주 가끔 구름 옥영경 2020-10-20 434
5396 2020. 9.20.해날. 맑음 옥영경 2020-10-20 450
5395 2020. 9.19.흙날. 맑음 옥영경 2020-10-18 407
5394 2020. 9.18.쇠날. 갬 옥영경 2020-10-18 404
5393 2020. 9.17.나무날. 가끔 구름 옥영경 2020-10-10 436
5392 2020. 9.16.물날. 흐리다 가랑비 옥영경 2020-10-10 459
5391 2020. 9.15.불날. 맑음 옥영경 2020-10-10 412
5390 2020. 9.14.달날. 맑음 옥영경 2020-10-10 402
5389 2020. 9.13.해날. 갬 옥영경 2020-10-10 413
5388 2020. 9.12.흙날. 흐린 속에 간간이 가랑비 옥영경 2020-10-09 408
5387 2020. 9.11.쇠날. 간간이 떨어지던 비, 저녁에 쏟아지다 옥영경 2020-10-09 433
5386 2020. 9.10.나무날. 흐림 옥영경 2020-10-09 372
5385 2020. 9. 9.물날. 저녁 쏟아지는 비 / 사흘 수행 닫는 날 옥영경 2020-10-09 386
5384 2020. 9. 8.불날. 빠른 구름, 아주 가끔 구름 뒤에 선 해 / 사흘 수행 이튿날 옥영경 2020-10-08 381
5383 2020. 9. 7.달날. 태풍 하이삭 / 사흘 수행 여는 날 옥영경 2020-10-08 380
5382 2020. 9. 6.해날. 비, 태풍 가까워지는 옥영경 2020-10-08 389
5381 2020. 9. 5.흙날. 흐리고 가끔 은실비 옥영경 2020-09-21 499
5380 2020. 9. 4.쇠날. 맑게 열었다가 흐려가는 하늘 옥영경 2020-09-21 413
5379 2020. 9. 3.나무날. 마른 비의 아침 지나 갬 / 구조 되다? 옥영경 2020-09-21 430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