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6. 1.쇠날. 맑음

조회 수 1245 추천 수 0 2007.06.15 12:50:00
옥영경 *.155.246.136

2007. 6. 1.쇠날. 맑음


식구들은 다들 자신의 주 일터에서
못 다 해왔던 일을 잡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상범샘은 따로 짓는 밭뙈기에서
삼촌은 포도밭에서
종대샘은 큰마당에서.
찔레꽃방학이나 상촌초등에 오신 걸음에
정훈샘이 들어와 단소도 불었습니다.
‘오나라’.
중모리장단 변주(장구로 민요에 장단을 맞출 때도 이리 부르지요.)도 배웁니다.
풍물가락과는 또 다르데요.
각자 자기 악기를 안고 앉아 단소에 맞추고 있노라면
늘 무슨 연주단 같답니다.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www.freeschool.or.kr/?document_srl=1448&act=trackback&key=a1a
목록
수정 삭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5054 2007. 1.14.해날. 맑음 옥영경 2007-01-19 1241
5053 2006. 9.26.불날. 아주 가끔 구름 옥영경 2006-09-29 1241
5052 108 계자 열 이튿날, 2006.1.13.쇠날. 가랑비 옥영경 2006-01-15 1241
5051 2006.1.1.해날 / 물구나무서서 보냈던 49일 - 둘 옥영경 2006-01-03 1241
5050 ’2019 물꼬 연어의 날; Homecoming day’(6.22~23) 갈무리글 옥영경 2019-08-12 1240
5049 2011.12.26.달날. 맑음 옥영경 2012-01-03 1240
5048 2009. 7. 9.나무날. 흐림 / <내 마음의 상록수> 옥영경 2009-07-16 1240
5047 2006.12.27.물날. 푹 내려간 기온 옥영경 2007-01-01 1240
5046 108 계자 닫는 날, 2006.1.16.달날.흐림 옥영경 2006-01-19 1240
5045 2005.10.13.나무날. 달빛 고운 옥영경 2005-10-15 1240
5044 6월 15일 물날 오후 비 옥영경 2005-06-19 1240
5043 2011. 5. 9.달날. 빗방울 묻어오다 옥영경 2011-05-23 1239
5042 2011. 4.30.흙날. 비 옥영경 2011-05-11 1239
5041 2006.11.23.나무날. 아주 잠깐 진눈깨비 지나고 옥영경 2006-11-24 1239
5040 113 계자 닷새째, 2006.8.25.쇠날. 오후, 퍼붓는 비 옥영경 2006-09-13 1239
5039 7월 25일 달날 더위 가운데 옥영경 2005-07-31 1239
5038 4월 20일 물날 지독한 황사 옥영경 2005-04-23 1239
5037 2013. 5. 2.나무날. 먹구름 가끔 지나고 옥영경 2013-05-08 1238
5036 2011. 4.29.쇠날. 흐림 옥영경 2011-05-11 1238
5035 2007. 9. 3.달날. 흐리다 비 옥영경 2007-09-23 1238
목록
쓰기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