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6. 1.쇠날. 맑음

조회 수 1221 추천 수 0 2007.06.15 12:50:00

2007. 6. 1.쇠날. 맑음


식구들은 다들 자신의 주 일터에서
못 다 해왔던 일을 잡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상범샘은 따로 짓는 밭뙈기에서
삼촌은 포도밭에서
종대샘은 큰마당에서.
찔레꽃방학이나 상촌초등에 오신 걸음에
정훈샘이 들어와 단소도 불었습니다.
‘오나라’.
중모리장단 변주(장구로 민요에 장단을 맞출 때도 이리 부르지요.)도 배웁니다.
풍물가락과는 또 다르데요.
각자 자기 악기를 안고 앉아 단소에 맞추고 있노라면
늘 무슨 연주단 같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6494 2005.10.29.흙날.맑음 / 커다란 벽난로가 오고 있지요 옥영경 2005-11-01 1967
6493 일본에서 온 유선샘, 2월 23-28일 옥영경 2004-02-24 1967
6492 6월 28일, 그럼 쉬고 옥영경 2004-07-04 1966
6491 39 계자 아흐레째 2월 3일 옥영경 2004-02-04 1966
6490 2014. 7. 6.해날. 낮은 하늘 / 이니스프리로 옥영경 2014-07-16 1963
6489 2005.12.19.달날.맑음 / 우아한 곰 세 마리? 옥영경 2005-12-20 1963
6488 2007.11.10.흙날. 썩 맑지는 않지만 / 지서한훤(只敍寒暄) 옥영경 2007-11-19 1961
6487 10월 13일 물날 맑음, 먼저 가 있을 게 옥영경 2004-10-14 1960
6486 2011. 1.22-23.흙-해날. 맑음, 그 끝 눈 / ‘발해 1300호’ 13주기 추모제 옥영경 2011-02-02 1955
6485 <대해리의 봄날> 여는 날, 2008. 5.11.해날. 맑으나 기온 낮고 바람 심함 옥영경 2008-05-23 1953
6484 2008. 5.4-5. 해-달날. 비 간 뒤 맑음 / 서초 FC MB 봄나들이 옥영경 2008-05-16 1953
6483 39 계자 엿새째 1월 31일 옥영경 2004-02-01 1952
6482 2005. 10.23.해날.맑음 / 퓨전음악 옥영경 2005-10-24 1950
6481 5월 25일 불날, 복분자 옥영경 2004-05-26 1950
6480 불쑥 찾아온 두 가정 2월 19일 옥영경 2004-02-20 1947
6479 12월 13일 달날 맑음 옥영경 2004-12-17 1945
6478 6월 7일, 성학이의 늦은 생일잔치 옥영경 2004-06-11 1936
6477 125 계자 이튿날, 2008. 7.28.달날. 빗방울 아주 잠깐 지나다 옥영경 2008-08-03 1935
6476 12월 14일 불날 맑음 옥영경 2004-12-17 1932
6475 2008. 3.14.쇠날. 갬 / 백두대간 6구간 가운데 '빼재~삼봉산' file 옥영경 2008-03-30 1930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