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맘에 있는 물꼬에 들어 왔습니다.
하다가 머리를 잘랐어요?
무슨...심경의 변화로다가 그랬답니까?ㅋㅋ
현진이 아토피가 조금씩 심해져 걱정 할때 마다 늘~~~ 물꼬에 가면 된다고
자신의 고향을 밝히듯 그럽니다.
물꼬가 아이에겐 그런 존재 인가 봐요..
한데..5월에 그런 계획을 세우셨어요?
어찌 현진이 맘을 아셨습니까?
늘 ...타령인데요!
수현인 머리을 단발로 자르고 실핀을 옆에 꼿고 중학교로 갔습니다.
교복까지..
친구가 있는 곳이라 즐거운가 봐요.
샘들도...잘 계시죠?
그럼...황사가 있어도 봄이라 좋아요!!
안녕히 계세요.
하하하하하하하하...
어찌 그리 마음을 쏘옥 읽으셨더이까?
현진이한테도 전화해야지 했더랍니다.
수현이가 드디어 중학생이 되었군요.
참 그리운 아이들입니다.
참 고마운 아이들입니다.
현진이가 올 수 있을 것 같다 하니
류옥하다 선수가 수현이누나 얘기도 하며 펄쩍펄쩍 신이 났답니다.
아, 4월 26일 흙날 작은 잔치에 걸음하셔도 좋겠습니다.
이제 수현이가 컸으니 현진이랑 둘이서만 기차 한 번 타시지요?
고운 인연, 귀하게 잘 엮어가리라 합니다.
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