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다야 안녕!
난 동휘엄마야.
오랜만에 물꼬에 들어왔더니 하다가 메일 주소를 드디어 만들었네.
동휘한테 하다 이야기 많이 들었는데 반갑다.
동휘가 메일보내겠다고 하고서는 아직 한통도 못 보냈지?
미안하다.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그리 되버렸구나.
아줌마가 오늘 동휘한테 하다의 메일주소를 알려줄거니까
조만간 동휘가 편지할거야.
뭐, 말하기는 좋아해도 글쓰기는 별로여해서
반가운마음만큼 길게쓰려는지는 모르겠지만^^
동휘가 이르기를 하다는 부모님에 대한 효심이 지극하고
생각이 아주 넓고 깊은 사람이라고 하더라.
우리 동휘도 좋은 친구 하다의 좋은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다.
만나서 반가웠고 하다도 건강히 잘 지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