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깜빡 잊고 말씀을 안 드렸어요.
바쁘신 것같아 전화 대신 여기 글 남깁니다.
제가 수민이 지윤이 데리고 먼저 출발할거구요,
수민이 아빠는 저녁에 따로 갈거예요.
하루 묵을 사람들 계산하실 때 넣어주십사하구요.^^
빠듯하게 움직이면 영동 터미널에 3시20분 도착하구요,
그럼 대해리 들어가는 4시 10분 버스를 탈 수 있겠구요.
출발이 조금 늦어지면 영동 도착이 5시10분인데요,
그럼 물한리 가는 5시50분 버스를 탈 수 있겠네요.
일찍 가서 일손 거들지도 못하고 신경 쓰이게 해서 죄송해요.
설레는 마음으로 잔칫날 기다립니다.
그날 뵐게요.
헤아려주셔서 고맙습니다.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