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만남이었습니다.

조회 수 941 추천 수 0 2008.04.28 09:38:00
이지현(우인맘) *.49.182.64
잔치에 참석해서 정말 행복하게 지내다 왔습니다.
그곳에 모이신 분들 모두 다정한 분들이었습니다.

우인이는 정말 물 만난 물고기였죠. 오는 길에 들렀던 국악박물관도 좋았답니다.
우리끼리 신나게 북치고 장구치고 꽹과리치고 놀고 있는데 강습 선생님이 오셔서 CCTV로 다 보고 계셨다네요 ㅋㅋ
마침 다른 가족이 없어서 오붓하게 가야네 가족과 우리 가족만 받게 된 가야금 강습도 정말 좋았습니다.

전날 농악공연에서의 감동을 이어 강습선생님이 보여주신 장구 가락은 어찌나 마음을 유쾌하게 하던지.... 장구에도 지역색이 있는 줄 첨 알았습니다. 힘이 넘치는 경상도, 낭창거리는 전라도, 가뿐가뿐 경기도... 그 차이가 그렇게 나는 줄 몰랐다는....
판소리나 민요에만 차이가 그리 나는 줄 알았었는데...
우리 악기 하나는 꼭 익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늘 행복한 물꼬학교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35956
2558 포도따는날-2 file 혜연아빠 2004-09-06 950
2557 물꼬갔다온뒤글 이다원,종원 2004-08-22 950
2556 [답글] 소식지 잘 받았습니다~ [1] 김주묵 2004-08-11 950
2555 3번째 계자에 참석하겠습니다. 천유상 2004-07-22 950
2554 테이프 보내드립니다. [2] 김응일 2004-06-25 950
2553 두번째 숙제입니다. [1] 채은규경네 2004-03-14 950
2552 대해리 공부방 날적이 신상범 2003-09-15 950
2551 온, 온 마음으로 아이를 맞는 아침-옥영경 [1] 옥영경 2003-05-09 950
2550 *^^* 운지냥 2002-12-08 950
2549 이사 잘 하셨어요? 혜림 2001-12-17 950
2548 서대중님 글이 그만 날아가버려... [3] 물꼬 2010-08-30 949
2547 136 계자 아이들 무사히 들어왔습니다! [4] 물꼬 2010-01-10 949
2546 안녕하세요? [4] 임현애 2008-12-16 949
2545 물꼬 식구들께 [1] 지줏대 2008-11-18 949
2544 두 돌을 축하합니다. 성현빈맘 2006-04-21 949
2543 대체 이 놈의 마음은 왜이리도 들쑥날쑥입니까! [3] 선진 2005-07-22 949
2542 재미 동희 김동희 2005-02-01 949
2541 매듭잔치 file 도형빠 2004-12-27 949
2540 안녕하세요? 김경숙 2004-11-25 949
2539 축하합니다!! 최영숙 2004-11-22 949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