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저온 엄마, 고맙습니다!

조회 수 1503 추천 수 0 2008.05.22 11:42:00

문저온 엄마,
보내주신 '유기농 우리밀로 만든 쏭쏭호두' 잘 먹었습니다.
호두과자가 정말 맛있었어요.
카드까지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상처가 정말 빨리 아물 것 같아요.
수민이는 '대해리 봄날' 못 오고 무슨 대회 나갔다고 했는데,
잘했어요?
그건 그렇고,
나중에 꼭 봬요.

* 하다 말을 받아 그대로 옮겨 적습니다.(옥영경)

옥영경

2008.05.22 00:00:00
*.155.246.137

고맙습니다.
지난 흙날 아이들 보내면서 나와 아직 대해리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데,
어제 종대샘이 나오는 편에 들고 왔더라구요.
너무 뜻밖의 선물에 기쁘고 고맙고...
통화 하고 나서도 오랜 친구가 주는 위안 같아 얼마나 한참을 좋던지...
늘 고맙습니다.

문저온

2008.05.23 00:00:00
*.155.246.137

아이고, 환자분한테서 직접 음성편지(?)를 받다니...영광인걸요.
저 어렸을 적에 아플 때면 부모님이 맛난 거 사주시고 그랬어요.
지금도 그때의 '황도 통조림' 맛은 잊혀지지가 않아요.
아끼는 후배네 부모님께서 호두과자 가게를 열었다고 전에 한번 말씀드렸던가요?
하다 수술 얘기 듣고 퍼뜩 생각이 나길래 보냈어요.
동네방네 쏘다니지 못 하고 갑갑하게 누워있을 텐데 응원이 좀 되려나요?
워낙에 씩씩한 아이라 탈없이 잘 나을거예요.
카드는...호두과자 가게에서 제 말을 받아 옮겨 적은 거랍니다.^^
물꼬는 저에게 '비빌 언덕' 같은 존재라,
오히려 제가 받고 사는 게 많아요. 고맙지요.

이런 큰 일에도 의연한 옥샘, 존경스럽습니다요.
하다야, 여름에 만나.

류옥하다

2008.03.22 00:00:00
*.155.246.137

하하하하하하하하

이제는 저도 타자를 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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