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8.30.나무날. 비

조회 수 1203 추천 수 0 2007.09.21 07:18:00

2007. 8.30.나무날. 비


징허게도 내리는 비입니다.
참말 우기인 모양입니다.

지난 봄
배우 다니엘 헤니와 김인권이 예 와서 하루를 보내며 찍었던
영화 ‘마이파더’에서 초대권을 보내왔습니다.
식구들이 김천이나 대전을 나가서 보려 합니다.
계자를 다녀간 아이들 얼마쯤과 통화도 했지요.
두세 번째는 상범샘이 맡아 이번 한주의 휴가를 나서기 전
아이들이 별 일없이 그들의 일상 안으로 잘 돌아갔는지 물었더이다.
일산의 한 동네에서 우르르 같이 온 예쁜 아이들이 있었는데
십여 년 전 서울 동교동에서
(당시 상설방과후학교는 서울에, 계자는 영동에서 하고 있었지요)
연극과 글쓰기를 했던 아이의 엄마가
그 아이들의 영어교사를 하고 있었지요.
그렇게 얽히고 설키고
아이들이 태어나고 자라고 배우고
날이 가고 달이 가고 해가 갑니다.
물꼬도 참 오래 살았구나 싶었지요.
사무실에서 자료정리도 좀 합니다.
목수가 되기 전 15년인가 얼마를 IT계열 일을 했던 종대샘은
홈페이지를 들여다보고 있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4967 2007. 9. 1.흙날. 구멍 뚫린 하늘 옥영경 2007-09-23 1207
4966 2007. 3. 3.흙날. 흐림 옥영경 2007-03-10 1207
4965 2006.8.27-30.해-나무날 옥영경 2006-09-14 1207
4964 113 계자 닷새째, 2006.8.25.쇠날. 오후, 퍼붓는 비 옥영경 2006-09-13 1207
4963 2006.4.30-5.4.해-나무날 / 자율학교였단다 옥영경 2006-05-09 1207
4962 2월 9일 물날 맑음 옥영경 2005-02-16 1207
4961 2월 빈들 여는 날, 2012. 2.24.쇠날. 흐림 옥영경 2012-03-04 1206
4960 2011.10.12.물날. 흐려지는 오후 옥영경 2011-10-21 1206
4959 2011. 5.11.물날. 비 오며가며 옥영경 2011-05-23 1206
4958 2011. 5. 7.흙날. 흐리고 빗방울 지나다 맑음 옥영경 2011-05-20 1206
4957 135 계자 이튿날, 2010. 1. 4.달날. 눈, 눈, 눈 옥영경 2010-01-07 1206
4956 2008.10. 4.흙날. 꾸물럭 옥영경 2008-10-19 1206
4955 2008. 7.13.해날. 맑음 옥영경 2008-07-27 1206
4954 2007.10.15.달날. 밤 빗방울 잠깐 옥영경 2007-10-26 1206
4953 9월 24일 쇠날 맑음, 령이의 통장 옥영경 2004-09-28 1206
4952 2012. 5. 4.쇠날. 맑음 옥영경 2012-05-12 1205
4951 2008. 3.21.쇠날. 맑음 옥영경 2008-04-06 1205
4950 12월 26일 해날 맑음 옥영경 2005-01-03 1205
4949 2012. 2.20.달날. 맑음 옥영경 2012-03-04 1204
4948 2010. 5. 7.쇠날. 맑음 / 오페라와 뮤지컬 콘서트 옥영경 2010-05-23 1204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