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8.30.나무날. 비

조회 수 1226 추천 수 0 2007.09.21 07:18:00

2007. 8.30.나무날. 비


징허게도 내리는 비입니다.
참말 우기인 모양입니다.

지난 봄
배우 다니엘 헤니와 김인권이 예 와서 하루를 보내며 찍었던
영화 ‘마이파더’에서 초대권을 보내왔습니다.
식구들이 김천이나 대전을 나가서 보려 합니다.
계자를 다녀간 아이들 얼마쯤과 통화도 했지요.
두세 번째는 상범샘이 맡아 이번 한주의 휴가를 나서기 전
아이들이 별 일없이 그들의 일상 안으로 잘 돌아갔는지 물었더이다.
일산의 한 동네에서 우르르 같이 온 예쁜 아이들이 있었는데
십여 년 전 서울 동교동에서
(당시 상설방과후학교는 서울에, 계자는 영동에서 하고 있었지요)
연극과 글쓰기를 했던 아이의 엄마가
그 아이들의 영어교사를 하고 있었지요.
그렇게 얽히고 설키고
아이들이 태어나고 자라고 배우고
날이 가고 달이 가고 해가 갑니다.
물꼬도 참 오래 살았구나 싶었지요.
사무실에서 자료정리도 좀 합니다.
목수가 되기 전 15년인가 얼마를 IT계열 일을 했던 종대샘은
홈페이지를 들여다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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