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8.30.나무날. 비

조회 수 1231 추천 수 0 2007.09.21 07:18:00

2007. 8.30.나무날. 비


징허게도 내리는 비입니다.
참말 우기인 모양입니다.

지난 봄
배우 다니엘 헤니와 김인권이 예 와서 하루를 보내며 찍었던
영화 ‘마이파더’에서 초대권을 보내왔습니다.
식구들이 김천이나 대전을 나가서 보려 합니다.
계자를 다녀간 아이들 얼마쯤과 통화도 했지요.
두세 번째는 상범샘이 맡아 이번 한주의 휴가를 나서기 전
아이들이 별 일없이 그들의 일상 안으로 잘 돌아갔는지 물었더이다.
일산의 한 동네에서 우르르 같이 온 예쁜 아이들이 있었는데
십여 년 전 서울 동교동에서
(당시 상설방과후학교는 서울에, 계자는 영동에서 하고 있었지요)
연극과 글쓰기를 했던 아이의 엄마가
그 아이들의 영어교사를 하고 있었지요.
그렇게 얽히고 설키고
아이들이 태어나고 자라고 배우고
날이 가고 달이 가고 해가 갑니다.
물꼬도 참 오래 살았구나 싶었지요.
사무실에서 자료정리도 좀 합니다.
목수가 되기 전 15년인가 얼마를 IT계열 일을 했던 종대샘은
홈페이지를 들여다보고 있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4938 2011. 7. 8.쇠날. 흐리고 아침 옥영경 2011-07-18 1234
4937 6월 13일 달날 맑음 옥영경 2005-06-17 1234
4936 2012. 4. 9.달날. 흐린 오후 옥영경 2012-04-17 1233
4935 2012. 2.17.쇠날. 맑음 옥영경 2012-02-24 1233
4934 2011.11.27.해날 / 11월 빈들모임 옥영경 2011-12-05 1233
4933 2011 여름 청소년계자 갈무리글 옥영경 2011-08-01 1233
4932 2011. 6. 7.불날. 맑음 / 단식 2일째 옥영경 2011-06-18 1233
4931 132 계자 나흗날, 2009. 8. 5.물날. 보름달 옥영경 2009-08-11 1233
4930 2009. 5.21.나무날. 새벽비 내렸다 개다 옥영경 2009-06-06 1233
4929 2008. 6.25.물날. 맑음 옥영경 2008-07-11 1233
4928 2007. 8.31.쇠날. 비 옥영경 2007-09-21 1233
4927 2006. 9.30.흙날. 참 좋은 가을날 옥영경 2006-10-02 1233
4926 7월 4일 달날 끝없이 비 옥영경 2005-07-13 1233
4925 5월 22일 해날 아주 잠깐 저녁 비 옥영경 2005-05-27 1233
4924 2017. 1.16~20.달~쇠날. 눈 내렸고, 맑았고, 몹시 추웠다 옥영경 2017-01-26 1232
4923 2016학년도 겨울, 163 계자(2017. 1. 3~8) 갈무리글 옥영경 2017-01-22 1232
4922 2012. 2.28.불날. 흐린 하늘 옥영경 2012-03-07 1232
4921 2월 빈들 여는 날, 2012. 2.24.쇠날. 흐림 옥영경 2012-03-04 1232
4920 2010.12.17.쇠날. 눈 옥영경 2010-12-31 1232
4919 2009.10.17.흙날. 변덕 심한 하늘 / 산오름 옥영경 2009-11-04 1232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