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잘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글 남기려고 했는데 너무 피곤해서 그대로 잠들어버렸네요
이번에 정말정말 좋았습니다
아이들 한명한명 각각의 개성도 너무 뚜렷해서
다음에 봐도 바로 기억할수 있을것 같아요
아이들 모두 너무나도 밝고 활발해서 왔던 아이들 마냥 금새 적응하고
"쌤~" 이라며 불러주던 예뻤던 목소리들이 아직도 귓속에서 멤돌아요
특히 '축구부' 아이들...모두 똑같은 티를 입고와서 인상깊었어요
그래서 제일 먼저 말을 걸었던 아이들이기도 했구요
저희 1모둠 아이들도 너무 보고싶어요
아, 오늘 채원이한테서 연락이 왔었어요! 예경이랑은 종종 문자하구 있구요
(다른쌤들 하고도 통화했다고 하더라구요~)
전화한다 문자한다, 그냥 흘려듣고 말았는데 정말 해줘서 너무 고맙더라구요
벌써 아이들이 보고싶어요! 눈을뜨면 해건지기 하러 가야될거 같고
고래방으로 가는길, 일찍 일어난 아이들이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고 있을것만
같아요. 다음에 또 볼수 있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