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감사합니다.

조회 수 884 추천 수 0 2008.11.18 16:50:00
안녕하세요, 지현이,태현이,석현이 고모예요.
선생님의 따뜻한 환영, 맛있는 식사,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뜻깊은 말씀들, 그리고 저희들에게는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 물꼬 지킴이 하다!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선생님같은 분이 계시다는 것만도 큰 힘이 되고 위안이 됩니다.
마지막 가을에 좋은 분들 뵙고 은행선물까지 받고^^ 감사 감사합니다.

옥영경

2008.11.19 00:00:00
*.155.246.137

저녁답에 펑펑 쏟아지던 눈이
산마을을 다 덮고 있는 아침입니다.

그렇잖아도 잘들 가셨나 연락해야지 했더랬습니다.
석현이가 어찌나 눈에 밟히던지요.
정말 윤정샘 말대로 석현이 때문에
다른 데 가지 말고 예 와 있으라 해야 하나 싶답니다.
챙겨주신 반찬은 오늘 아침 밥상에도 놓였습니다.
그런 걸로 또 다녀가신 분들을 생각케 됩니다.
산천도 그러하지만
사람들이 나눠주고 가는 좋은 기운으로 복된 이곳 삶입니다.
거듭 고맙습니다.

아랫목 같은 겨울날 되시길,
건강하시길,
그리고 두루 안부도 전해주셔요.
용인에서 살아가는 얘기도 가끔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아, 또 하나.
"잡았어요."
들어와서 나가지 못하고 있던 쥐를
소사아저씨가 잡았다는 소식입니다.
아무래도 그 때 그 녀석이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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